게이머즈 2008/12월호, 콩그리게이트(Kongregate)가 실리다!
한국의 유일무이한 비디오 게임 월간지 게이머즈의 최신호에, Pig-Min에서 자주 다루는 웹게임 사이트 콩그리게이트(Kongregate)가 소개되었습니다.
해당 기사는 106쪽부터 실린 [UCC, 게임과 만나다]로써, (당연히) 조기현(kinophio) 기자에 의해 작성된 기획 특집 글인데요. 해당 기사 중 109 쪽 <UCC의 다음 단계... '동영상'에서 '게임'으로?> 부분에, 사진과 캡션으로 콩그리게이트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리 긴 분량은 아니지만, 분명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다뤄지지 않는 해외의 플래시 게임 동향을 다뤘다는 면에서, 역시 게이머즈 / 역시 조기현 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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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2007년 중반까지 콩그리게이트는 정말로 자신들의 사업을 '게이머즈 유튜브(Gamer's Youtube)'라 소개하고 있었다는 점.
2007/03/23 당시 폭스(Fox) 뉴스로 나간 기사.
대략 같은 해 8월까지, '유튜브'와 비교지으려는 기사가 계속 나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콩그리게이트가 뉴스에 실린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개인적으로도 저런 캐치프레이즈를 처음 들었을 때는 '대체 이게 뭥미?'하며 좀 비웃었습니다. 게임을 만드는 툴이 아무리 대중화된다 해도, 게임을 만드는 것 자체가 이미 별세계의 작업이라, 유저 하나하나가 아무나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비교적 쉽게' 만들 수는 있을지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낮추는 것은 무리입니다. 차라리 글 + 그림 + 음악 합해 스토리베리로 컨텐츠 만드는 것은 대중화가 가능하고, 심지어 청소년들의 숙제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만실제로 최근 모 중학교의 과제(?)용 툴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알아서 사용한거라 어딘지는 스토리베리 직원들도 모르고 있는 듯 싶지만..., 그렇다고 이걸로 게임을 만들라면 좀 무리. 툴을 쓰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게임을 만드는 창작 작업 자체가 어려우니까요.
허나 최근, 콩그리게이트에서는 '콩그리게이트 랩스(Kongregate Labs)'라는 것을 만들어, 게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며 신규 개발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개중 우수작에는 상금도 걸고.) 물론 플래시를 다뤄야 하기에 장벽 자체는 남아있고, 더 이상 '게이머즈 유튜브'같은 카피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동영상 UCC 업체 들에서 동영상 만드는 법을 따로 가르쳐주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으니, 이런 움직임 자체만으로도 이미 앞서간다 할 수 있겠군요. 더군다나 저렇게 플래시 게임 제작법을 배워 업계에 투신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콩그리게이트 식구같은 느낌을 받기도 할테니... 정말 좋은 생각 한 거죠. 스토리베리도 저런거 해야 될거라고 봅니다.
한국 TV에서 웹사이트 리뷰를 볼 수 있는 날은? - 트람의 ITAgorA
2009-04-03 18:45:43
해당 기사는 106쪽부터 실린 [UCC, 게임과 만나다]로써, (당연히) 조기현(kinophio) 기자에 의해 작성된 기획 특집 글인데요. 해당 기사 중 109 쪽 <UCC의 다음 단계... '동영상'에서 '게임'으로?> 부분에, 사진과 캡션으로 콩그리게이트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리 긴 분량은 아니지만, 분명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다뤄지지 않는 해외의 플래시 게임 동향을 다뤘다는 면에서, 역시 게이머즈 / 역시 조기현 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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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2007년 중반까지 콩그리게이트는 정말로 자신들의 사업을 '게이머즈 유튜브(Gamer's Youtube)'라 소개하고 있었다는 점.
2007/03/23 당시 폭스(Fox) 뉴스로 나간 기사.
대략 같은 해 8월까지, '유튜브'와 비교지으려는 기사가 계속 나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콩그리게이트가 뉴스에 실린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개인적으로도 저런 캐치프레이즈를 처음 들었을 때는 '대체 이게 뭥미?'하며 좀 비웃었습니다. 게임을 만드는 툴이 아무리 대중화된다 해도, 게임을 만드는 것 자체가 이미 별세계의 작업이라, 유저 하나하나가 아무나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비교적 쉽게' 만들 수는 있을지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낮추는 것은 무리입니다. 차라리 글 + 그림 + 음악 합해 스토리베리로 컨텐츠 만드는 것은 대중화가 가능하고, 심지어 청소년들의 숙제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만실제로 최근 모 중학교의 과제(?)용 툴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알아서 사용한거라 어딘지는 스토리베리 직원들도 모르고 있는 듯 싶지만..., 그렇다고 이걸로 게임을 만들라면 좀 무리. 툴을 쓰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게임을 만드는 창작 작업 자체가 어려우니까요.
허나 최근, 콩그리게이트에서는 '콩그리게이트 랩스(Kongregate Labs)'라는 것을 만들어, 게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며 신규 개발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개중 우수작에는 상금도 걸고.) 물론 플래시를 다뤄야 하기에 장벽 자체는 남아있고, 더 이상 '게이머즈 유튜브'같은 카피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동영상 UCC 업체 들에서 동영상 만드는 법을 따로 가르쳐주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으니, 이런 움직임 자체만으로도 이미 앞서간다 할 수 있겠군요. 더군다나 저렇게 플래시 게임 제작법을 배워 업계에 투신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콩그리게이트 식구같은 느낌을 받기도 할테니... 정말 좋은 생각 한 거죠. 스토리베리도 저런거 해야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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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에서 웹사이트 리뷰를 볼 수 있는 날은? - 트람의 ITAgorA
2009-04-03 18:45:43
지난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 웹계에서는 오바마 보다도 더 주목받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페이스북과 CNN의 결합이었는데요, 보다 정확히 말하면 'CNN 홈페이지의 취임식 생중계를 지켜보면서 Facebook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던' 그런 일이었습니다. 참고 : Facebook + CNN = Future of TV http://newteevee.com/2009/01/20/facebook-cnn-is-future-o..
Comments
2008-12-04 18:27:22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12-05 00:02:41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12-05 01:27:42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12-05 10:08:45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4-03 18:46:23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