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F 2009의 최종 후보작 리스트가 나왔습니다.
IGF 2009의 최종 후보작(Finalists) 리스트가 나왔습니다. 참가한 224개 작품 중, 각 분야마다 5개씩 최종 후보를 선정해, 22개의 작품을 모아놓은 것이죠. (분야별로 겹치는 작품이 있기 때문에, 갯수는 5배수가 아닙니다.)
IGF는 인디 게임 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이지만, 각 해의 최종 후보나 수상작 중 일부는 좀 묘한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작년에만 있었고 올해는 사라진) '웹 브라우져 게임(Web Browser Game)' 부문의 시상은 매우 괴상했는데요. [아이언 듀크스(Iron Dukes)]라는, 조금 괜찮은 편이지만 웹게임으로 보기에는 애매한데다가 풀버젼도 아닌 게임이 [데스크탑 타워 디펜스(Desktop Tower Defense)]와 [라스트 스탠드(Last Stand, The)]를 이겨버리기도 했죠.
IGF의 특성상 게임 자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경우도 최종 후보에 든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다음 두 작품이 어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뮤자이크 박스(Musaic Box)]
- 엑설런스 인 오디오(Excellence in Audio)와 엑설런스 인 디자인(Excellence in Design) 2개 부문에 올랐습니다. 빅 피쉬 게임즈(Big Fish Games)를 통해 독점 배급을 거친 '캐주얼 게임'인데,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그렇지 그럭저럭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캐주얼 게임'들이 시상식에서는 매우 약하다는 거. 굳이 IGF가 아니더라도, 작년 IGN의 GOTY 중 PC 퍼즐 게임에서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가 [비주월드 트위스트(Bejeweled Twist)]를 눌렀죠. 더불어 IGF 2008에 출품했던 [스냅샷 어드벤쳐스 : 시크릿 오브 버드 아일랜드(Snapshot Adventures : Secret of Bird Island)]조차, 디자인 이노베이션(Design Innovation) 부문에서 최종 후보까지는 올랐지만 상을 타지는 못 했죠.사실 상대가 너무 나빴습니다. 그 부문 수상자가 [월드 오브 구]. 이런 식으로 게임 관련 행사나 웹진 등에서, 캐주얼 게임이 폄하받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뮤자이크 박스]가 수상을 한다면, 그건 그대로 사건이라 할 수 있겠네요.
[유 해브 투 번 디스 로프(You have to burn this rope)]
- 이거야말로 "뭐라고???" 급의 최종 후보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같이 놀라실테고, 안해보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해보시면 같이 놀라실 수 있습니다. 출품을 했다는 사실 자체도 놀랍고, 그걸 최종 후보까지 올려준 것도 놀랍습니다. 만약 수상까지 한다면 게임 역사상 최고의 사건 중 하나로 꼽아도 될 것 같은데... 대신 IGF의 형평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될 듯 싶군요.
IGF는 인디 게임 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이지만, 각 해의 최종 후보나 수상작 중 일부는 좀 묘한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작년에만 있었고 올해는 사라진) '웹 브라우져 게임(Web Browser Game)' 부문의 시상은 매우 괴상했는데요. [아이언 듀크스(Iron Dukes)]라는, 조금 괜찮은 편이지만 웹게임으로 보기에는 애매한데다가 풀버젼도 아닌 게임이 [데스크탑 타워 디펜스(Desktop Tower Defense)]와 [라스트 스탠드(Last Stand, The)]를 이겨버리기도 했죠.
IGF의 특성상 게임 자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경우도 최종 후보에 든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다음 두 작품이 어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뮤자이크 박스(Musaic Box)]
- 엑설런스 인 오디오(Excellence in Audio)와 엑설런스 인 디자인(Excellence in Design) 2개 부문에 올랐습니다. 빅 피쉬 게임즈(Big Fish Games)를 통해 독점 배급을 거친 '캐주얼 게임'인데,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그렇지 그럭저럭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캐주얼 게임'들이 시상식에서는 매우 약하다는 거. 굳이 IGF가 아니더라도, 작년 IGN의 GOTY 중 PC 퍼즐 게임에서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가 [비주월드 트위스트(Bejeweled Twist)]를 눌렀죠. 더불어 IGF 2008에 출품했던 [스냅샷 어드벤쳐스 : 시크릿 오브 버드 아일랜드(Snapshot Adventures : Secret of Bird Island)]조차, 디자인 이노베이션(Design Innovation) 부문에서 최종 후보까지는 올랐지만 상을 타지는 못 했죠.사실 상대가 너무 나빴습니다. 그 부문 수상자가 [월드 오브 구]. 이런 식으로 게임 관련 행사나 웹진 등에서, 캐주얼 게임이 폄하받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뮤자이크 박스]가 수상을 한다면, 그건 그대로 사건이라 할 수 있겠네요.
[유 해브 투 번 디스 로프(You have to burn this rope)]
- 이거야말로 "뭐라고???" 급의 최종 후보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같이 놀라실테고, 안해보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해보시면 같이 놀라실 수 있습니다. 출품을 했다는 사실 자체도 놀랍고, 그걸 최종 후보까지 올려준 것도 놀랍습니다. 만약 수상까지 한다면 게임 역사상 최고의 사건 중 하나로 꼽아도 될 것 같은데... 대신 IGF의 형평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될 듯 싶군요.
Comments
2009-01-10 16:53:0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1-10 20:18:42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1-10 23:39:00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1-11 00:32:13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1-11 15:18:40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