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Min에서도 뉴스로 다뤘던 내용인데요. 이명박 대통령께서 "우리도 닌텐도 만들어 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하필 그 장소가 게임을 담당하는 '문화관광부'가 아닌 '지식경제부'였어서, 앞으로 '지식경제부'도 게임에 관여하게 될 것 같다는 추측을 적은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의하면, 정말로 '지식경제부'가 그 지원을 하게 된다네요.

- 2월 4일 이명박 대통령의 구두 지시가 있었고.
- 2월 10일까지 지식경제부는 국내 콘솔게임 현황 및 지원 가능 방안에 대해 분석을 마치고.
- 게임기에는 '오감 기술'이 필수적이다는 결론을 내린 후.
-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실감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술 개발에 10억원, 감성서비스 모바일 단말기 기술 개발에 15억원을 배정하는 등 올해 '오감 활용 기술' 개발에 올해 35억원을 지원할 예정.

다시 말하면.

- 국내(!) 콘솔게임 현황 및 지원 가능 방안에 걸린 시간 6일.
- 게임기에 '오감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결론을 6일 안에 내림.
- 2월 4일부터 10일 사이 6일간, 올해 35억의 예산이 (아마도) 새롭게 편성.

물론 '문화관광부'의 영역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고, '지경부'가 하드웨어 / '문광부'가 소프트웨어 2원화로 달리게 되는 듯 싶습니다.

게임기에 있어 하드웨어가 엄청나게 중요한 것처럼 오해받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은데, 사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게임 소프트웨어의 주기적인 공급 / 다양한 지원입니다. 물론 기계 자체도 중요합니다만, 구시대 기술의 발전형 총합체인 NDS가 이토록 파워풀한 현실이 모든 걸 증명해줬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둘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소프트웨어 받쳐주지 못하면 바보되는 건 GP32 등의 역사가 입증했고요.특히 GP32는 유럽이나 영국에서 팬층이 있을 정도의 기계였습니다만, 영국에서 나온 GP32 팬진을 본 적이 있는데, 내용의 거의 대부분이 '에뮬레이터' 기계로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계 좋아 보여서 소프트웨어 만들고 싶어도, 하드웨어 보급률이 낮으면 맘 놓고 만들 수 없어서 멀티플랫폼으로 뛰던지 / 그냥 딴데 갑니다.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가 기계 성능은 최고 좋다는걸 모두 알지만, 보급률이 하도 낮은데다가 / 너무 고성능이라 제작비가 높아서, 당연히 PS3 독점으로 나올거 같던 타이틀 거의 대부분이 XBOX360과 멀티를 뛰고 있습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신작이 삼돌이 멀티를 뛴다는 것은 '충격과 공포' 급의 소식이었고, 예년 같았으면 당연히 '차세대 기계'로 나올법한 [페르소나 4(Persona 4)]도 구시대 기계 PS2로 발매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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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02-11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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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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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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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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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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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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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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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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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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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9: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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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02-11 2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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