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8 : [숀 화이트 스노우보딩(Shaun White Snowboarding)] - 닌텐도 컨퍼런스.
[위 핏(Wii Fit)]의 콘트롤러(?)인 밸런스 보드(Balance Board)를 사용해,
스노우보드를 타고 있습니다.
스노우보드를 타고 있습니다.
숀 화이트 본인이 시연하는 부분은 잘려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컨퍼런스 풀 버젼을 보시길.
관심 있는 분들은 컨퍼런스 풀 버젼을 보시길.
닌텐도 컨퍼런스 초반에 나온 이 시연 동영상은,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큽니다.
- 닌텐도 게임이 아닌, 써드파티 유비소프트(Ubisoft) 제작!
시작부터 보지 못해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른 상태로 접했습니다. 닌텐도 컨퍼런스에서 '시연'까지 하길래, [위 스포츠(Wii Sports)]의 속편에 들어가는 스노우보드 게임이거나 아니면 닌텐도가 제작한 신규 스노우보드 게임일거라 예상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써드 파티인 유비소프트의 제품이었고, 발매 소식과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는 이미 예전부터 나와있더군요. 물론 이 컨퍼런스에서 다른 써드 파티 게임들도 소수 소개되었지만, 중반 이후에 '동영상'만 소개했지 '시연'까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연'은 물론 초반에 보여준걸 보아, 그 가능성을 닌텐도에서도 굉장히 기대하는 듯 싶군요.
게다가 '몸 관리'에 신경쓰는 '일반인'들을 주로 노렸을 [위 핏]과 달리, 스노우보드 등에 관심을 가질 '게이머'들까지 포용하게 될텐데, 이미 익스트림 스포츠 쪽에서는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Tony Hakw's Pro Skater)]라는 괴물급 프랜차이즈로 인해 시장성이 검증된 상태라... 둘 다 '유명 선수의 이름'을 건 게임이므로,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겠습니다.
더불어 유비소프트의 또 다른 파티 게임 [레이맨 레이빙 래빗츠(Rayman raving rabbits)]의 신작에도 '보드'가 들어가고, 위와 같이 밸런스 보드를 사용한다는 것이 컨퍼런스의 동영상에서 소개되었습니다.
- 밸런스 보드의 또 다른 이용!
밸런스 보드는 꽤 흥미로운 장치고, 앞으로 이걸 이용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계획 같은게 어느정도 잡혀있긴 합니다만, 지금까지는 [위 핏]에서만 쓸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쓸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으니, 개발사 / 소비자 등에 확실한 기대감을 줄 수 있었겠죠.
- Wii 전용이 아닌, 멀티 플랫폼!
왜 멀티 플랫폼이 중요하냐면, 같은 게임 / 다른 버젼의 판매고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Wii 버젼은 타기종에 비해 그래픽이 엄청 저렴할텐데, Wii로 발매될 밸런스 보드 버젼의 판매량이 타기종에 밀리지 않거나 / 심지어 훨씬 많이 팔리기까지 한다면, 게임 제작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뻔하니까요. 게다가 전세대 게임기에서 멀티로 냈을 때, 게임큐브(Gamecube)용이 훨씬 덜 팔려서 이후에는 PS2 - XBOX - PC로만 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에, Wii용의 판매고를 확실히 끌어올린다면 굉장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멀티를 뛸 때 타기종 용은 우수한 그래픽 / Wii 버젼은 위 리모트 + 밸런스 보드 조종을 내세우게 될 것이고, 여태까지도 잘 팔았던 [위 핏]이지만 '밸런스 보드를 쓸 데가 많아지므로' 추가적으로 훨씬 더 팔릴것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Comments
2008-07-16 2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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