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리아 다녀왔습니다.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함께 하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시리즈의 일환으로, 2008/06/19 (목) MS 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저 혼자만 간건
아니고,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들 & 헤럴드경제의 권선영 기자님 등과 같이 갔죠. MS 코리아에서는 사장님(!) 외 높으신 분들이 무척 많이 나오셨습니다. MS가 다루는 분야가 워낙에 많은지라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분야의 이야기도 많이 오갔습니다만, 제 전문 분야가 아닌지라 알아듣는 것 자체가 워낙에 힘들었고, 또 같이 가신 다른 분들이 정리해주실테니 Pig-Min의 분야인 '게임' 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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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의 질문 :
- 북미의 XBLA에 있는 게임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에서만 발매 안함(Not available in Korea)'인 경우가 꽤 많이 보이는데요. 특히 [퍼즐 퀘스트 : 챌린지 오브 더 워로즈(Puzzle Quest : Challenge of the Warlords)]나 [페니 아케이드 어드벤쳐스 : 온 더 레인-슬릭 프리시피스 오브 다크니스(Penny Arcade Adventures: On the Rain-Slick Precipice of Darkness)] 에피소드 1은 꽤 큰 화제작인데, 전 세계 중 '한국만 발매 불가'인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는데, 한국에 XBLA를 통해 발매될 (발매되지 않을) 게임은 누가 결정하고, 또 그 기준은 무엇입니까?
MS의 답변 :
- [퍼즐 퀘스트]의 경우, 저희도 발매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얼마나 좋은 게임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발매되지 못하는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게임이 18세 이상 사용가일 경우.
2. 해외 현지 퍼블리셔(배급사)의 뜻이 한국에 내고 싶지 않을 경우.
Pig-Min의 질문 :
- 해외 현지 퍼블리셔의 뜻은, 한국 MS가 직접 받게 되나요, 아니면 MS 본사에서 받은 내용을 전달받게 되나요?
MS의 답변 :
- MS 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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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 중, 18금 이상을 낼 수 없다는 점은 그렇다 치고, 해외 현지 퍼블리셔(배급사)의 뜻이 한국에 내고 싶지 않을 경우는 꽤 엄한 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퍼즐 퀘스트]를 예로 들자면, 한국에 발매 계획도 없을 시절 Pig-Min에 개발사 인터뷰도 연결해줬고 / 리뷰 & 공모전용 카피도 제공해 줬었죠. 인벤 등의 비교적 큰 웹진도 아닌, 연락 받기 전에는 듣도 보도 못 했을 Pig-Min에 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퍼즐 퀘스트]의 배급사인 D3P가 딱히 한국을 좋아하고 밀어줄 점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전 세계에서 한국만 제외'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늦게라도 PSP판은 소니에서 정발했으니, 딱히 한국을 '발매 제외 국가'로 둔 것도 아닙니다. 더불어 스팀(Steam)등을 통해 다운로드 판매중인 [퍼즐 퀘스트]의 PC판에도, 전혀 국가 제한이 걸려있지 않습니다.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판매 되는 게임의 경우, 국가마다 판매불가 제한을 거는 경우가 종종 있고, 특히 스팀은 아예 리스트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제한을 겁니다.
정말로 현지의 배급사가 원하지 않아서일까요?
저건 그냥 인사치레나 발표문에 불과하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대체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P.S. : 혹시 '한글화'를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고, 그 과정과 제반 비용을 모두 배급사에서 소비해야 한다면, 번거롭고 귀찮아서 발매를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훨씬 작은 인디 게임 [하비스트(Harvest)]조차 알아서 번역자 구해서 한글화를 할 정도인데, D3P 급의 비교적 큰 배급사에서 귀찮다고 포기했을까?
한국 Microsoft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 아크비스타 :: 아크몬드의 비스타블로그
2008-06-23 13:16:18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시리즈를 마감하며... - 속닥속닥 블로그
2008-07-18 15:43:24
다른 분야의 이야기도 많이 오갔습니다만, 제 전문 분야가 아닌지라 알아듣는 것 자체가 워낙에 힘들었고, 또 같이 가신 다른 분들이 정리해주실테니 Pig-Min의 분야인 '게임' 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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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의 질문 :
- 북미의 XBLA에 있는 게임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에서만 발매 안함(Not available in Korea)'인 경우가 꽤 많이 보이는데요. 특히 [퍼즐 퀘스트 : 챌린지 오브 더 워로즈(Puzzle Quest : Challenge of the Warlords)]나 [페니 아케이드 어드벤쳐스 : 온 더 레인-슬릭 프리시피스 오브 다크니스(Penny Arcade Adventures: On the Rain-Slick Precipice of Darkness)] 에피소드 1은 꽤 큰 화제작인데, 전 세계 중 '한국만 발매 불가'인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는데, 한국에 XBLA를 통해 발매될 (발매되지 않을) 게임은 누가 결정하고, 또 그 기준은 무엇입니까?
MS의 답변 :
- [퍼즐 퀘스트]의 경우, 저희도 발매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얼마나 좋은 게임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발매되지 못하는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게임이 18세 이상 사용가일 경우.
2. 해외 현지 퍼블리셔(배급사)의 뜻이 한국에 내고 싶지 않을 경우.
Pig-Min의 질문 :
- 해외 현지 퍼블리셔의 뜻은, 한국 MS가 직접 받게 되나요, 아니면 MS 본사에서 받은 내용을 전달받게 되나요?
MS의 답변 :
- MS 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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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 중, 18금 이상을 낼 수 없다는 점은 그렇다 치고, 해외 현지 퍼블리셔(배급사)의 뜻이 한국에 내고 싶지 않을 경우는 꽤 엄한 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퍼즐 퀘스트]를 예로 들자면, 한국에 발매 계획도 없을 시절 Pig-Min에 개발사 인터뷰도 연결해줬고 / 리뷰 & 공모전용 카피도 제공해 줬었죠. 인벤 등의 비교적 큰 웹진도 아닌, 연락 받기 전에는 듣도 보도 못 했을 Pig-Min에 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퍼즐 퀘스트]의 배급사인 D3P가 딱히 한국을 좋아하고 밀어줄 점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전 세계에서 한국만 제외'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늦게라도 PSP판은 소니에서 정발했으니, 딱히 한국을 '발매 제외 국가'로 둔 것도 아닙니다. 더불어 스팀(Steam)등을 통해 다운로드 판매중인 [퍼즐 퀘스트]의 PC판에도, 전혀 국가 제한이 걸려있지 않습니다.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판매 되는 게임의 경우, 국가마다 판매불가 제한을 거는 경우가 종종 있고, 특히 스팀은 아예 리스트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제한을 겁니다.
정말로 현지의 배급사가 원하지 않아서일까요?
저건 그냥 인사치레나 발표문에 불과하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대체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P.S. : 혹시 '한글화'를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고, 그 과정과 제반 비용을 모두 배급사에서 소비해야 한다면, 번거롭고 귀찮아서 발매를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훨씬 작은 인디 게임 [하비스트(Harvest)]조차 알아서 번역자 구해서 한글화를 할 정도인데, D3P 급의 비교적 큰 배급사에서 귀찮다고 포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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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목)에 TNM과 헤럴드경제에서 만들어 준 자리인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편에 참석했습니다. 다른 볼일도 보고, 마이크로소프트(MS) 간담회에도 참석하고 싶어서 홀로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다른 블로거들을 만나 본 것도, 블로거 대상 행사에 참여한 것도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더군요. 장소 및 참석자 (간담회 장소는 POSCO 센터에 위치한 한국 Microsoft 였습니다) 간담회는 조용한..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시리즈를 마감하며... - 속닥속닥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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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14:33:33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23 15:05:49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23 21:22:41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23 2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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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2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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