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 (2007)
제작사 : Valve
발매연도 : 2007
가격 : 29.95$ (오렌지 박스 49.95$)
'FPS'의 '심각함'을 벗어난 '캐주얼'한 '파티 게임'.

9개 직업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스파이 변신 씬.
개인적으로 'FPS'도 싫어하고 '멀티플레이어' 게임도 즐겨하지 않는데, 이 게임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만큼은 30 시간을 넘기고 있습니다. 대체 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이렇더군요.
- 'FPS' 특유의 '심각함'과 '현실성'을 덜어내는데 성공.
이 게임 [팀 포트리스 2]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양 FPS는, 무지 심각하고 현실적입니다. 그 배경이 현실의 밀리터리를 기반으로 하건, 가상의 SF나 호러를 주제로 하건, 무조건 '주제의 심각함'과 '역학의 현실성'을 넣으려고 하죠. '고사양의 그래픽'이나 '물리 엔진'등을 적용하며 기술 집약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려 하는 이유는, '게임 내 리얼리티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그런 거 찾아보기 힘들어요. 만화처럼 그려진 캐릭터 디자인부터 시작해, 그들의 무기 사용과 이동은 물론 재장전의 액션까지, 모조리 '만화적 과장'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네. 이 게임 '가볍고' '비현실적'입니다. 'FPS 같은거 음침하고 어려워서 싫어!'라는 선입견 가진 사람들도 끌어들이기 좋을 정도로요. 그래서 몸통이 폭탄에 갈기갈기 찢겨 나가도, '이거 진짜 안 같애~' 라면서 별다른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고요.
- 의외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 이 게임 '심각함'이나 '현실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거기에 하나 더. 너무 잘하는 사람들과 붙어 싸우지 않으면, 그리고 상황에 맞는 직업을 잘 고른다면, 실력이 하수라도 어느정도까지 살아남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물론 지금은 서비스 초반이라 실력자가 별로 없고, 멤버가 짜여진 숙련자들 팀과 싸울 가능성도 매우 적어서, 괴수들이 드글대는 타 게임보다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 '코믹'하고 '가벼움'을 지닌 '캐주얼 게임' 같은 느낌.
제가 FPS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 게임 [팀 포트리스 2]는 여타 FPS보다 플레이하기 쉽거나, 혹은 쉬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조금 과장하면, 거의 '캐주얼 게임' 같은 느낌까지 받을 정도죠. 뭐랄까. 일반적인 FPS들이 '칼같은 반응과 판정'을 요구한다면, 이 게임은 좀 '럴럴하게 해도 즐길 수 있다'? 이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군요.
물론 게임의 퀄리티가 다른 게임보다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가볍고 경쾌하게 보이는 외양과, 좀 더 너그럽게 보정된 시스템의 영향이겠죠.
- '대결 슈팅'이라기 보다, 오히려 '파티 게임'과도 같은 흥겨움.
한 15시간 정도를 하고 느꼈는데, 전체적으로 되게 흥겹고 신납니다. 미친듯이 뒤를 노리며 사각지대에서 샷을 날리는 긴장감은 비교적 작아진 상태에서, 가볍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지요. 거의 '파티 게임' 같은 느낌까지 났을 정도입니다. 단지 서비스의 특성상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짜야 하고, 한 방에 24명까지 들어가 너무 판이 크다는 점이 다르겠죠.
'FPS'도 '멀티플레이 게임'도 싫어하면서, 무척 재밌고 즐겁게 노닐 수 있었습니다. 100시간은 무리더라도, 4-50시간 정도까진 즐기게 될거 같네요. 저처럼 FPS 초보가 아닌 본격적인 장르의 팬들도, 꽤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듯. 이쯤 되면 '추천' 급이죠.
게임 사는 곳 : 10월 10일 이후 패키지 발매를 사시던지, 스팀에서 다운로드 판을 사시던지. PC뿐 아니라, PS3와 XBOX360으로도 오렌지 박스의 패키지가 나왔습니다. (북미 기준.)
발매연도 : 2007
가격 : 29.95$ (오렌지 박스 49.95$)
'FPS'의 '심각함'을 벗어난 '캐주얼'한 '파티 게임'.

9개 직업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스파이 변신 씬.
개인적으로 'FPS'도 싫어하고 '멀티플레이어' 게임도 즐겨하지 않는데, 이 게임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만큼은 30 시간을 넘기고 있습니다. 대체 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이렇더군요.
- 'FPS' 특유의 '심각함'과 '현실성'을 덜어내는데 성공.
이 게임 [팀 포트리스 2]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양 FPS는, 무지 심각하고 현실적입니다. 그 배경이 현실의 밀리터리를 기반으로 하건, 가상의 SF나 호러를 주제로 하건, 무조건 '주제의 심각함'과 '역학의 현실성'을 넣으려고 하죠. '고사양의 그래픽'이나 '물리 엔진'등을 적용하며 기술 집약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려 하는 이유는, '게임 내 리얼리티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그런 거 찾아보기 힘들어요. 만화처럼 그려진 캐릭터 디자인부터 시작해, 그들의 무기 사용과 이동은 물론 재장전의 액션까지, 모조리 '만화적 과장'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네. 이 게임 '가볍고' '비현실적'입니다. 'FPS 같은거 음침하고 어려워서 싫어!'라는 선입견 가진 사람들도 끌어들이기 좋을 정도로요. 그래서 몸통이 폭탄에 갈기갈기 찢겨 나가도, '이거 진짜 안 같애~' 라면서 별다른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고요.
- 의외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 이 게임 '심각함'이나 '현실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거기에 하나 더. 너무 잘하는 사람들과 붙어 싸우지 않으면, 그리고 상황에 맞는 직업을 잘 고른다면, 실력이 하수라도 어느정도까지 살아남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물론 지금은 서비스 초반이라 실력자가 별로 없고, 멤버가 짜여진 숙련자들 팀과 싸울 가능성도 매우 적어서, 괴수들이 드글대는 타 게임보다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 '코믹'하고 '가벼움'을 지닌 '캐주얼 게임' 같은 느낌.
제가 FPS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 게임 [팀 포트리스 2]는 여타 FPS보다 플레이하기 쉽거나, 혹은 쉬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조금 과장하면, 거의 '캐주얼 게임' 같은 느낌까지 받을 정도죠. 뭐랄까. 일반적인 FPS들이 '칼같은 반응과 판정'을 요구한다면, 이 게임은 좀 '럴럴하게 해도 즐길 수 있다'? 이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군요.
물론 게임의 퀄리티가 다른 게임보다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가볍고 경쾌하게 보이는 외양과, 좀 더 너그럽게 보정된 시스템의 영향이겠죠.
- '대결 슈팅'이라기 보다, 오히려 '파티 게임'과도 같은 흥겨움.
한 15시간 정도를 하고 느꼈는데, 전체적으로 되게 흥겹고 신납니다. 미친듯이 뒤를 노리며 사각지대에서 샷을 날리는 긴장감은 비교적 작아진 상태에서, 가볍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지요. 거의 '파티 게임' 같은 느낌까지 났을 정도입니다. 단지 서비스의 특성상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짜야 하고, 한 방에 24명까지 들어가 너무 판이 크다는 점이 다르겠죠.
'FPS'도 '멀티플레이 게임'도 싫어하면서, 무척 재밌고 즐겁게 노닐 수 있었습니다. 100시간은 무리더라도, 4-50시간 정도까진 즐기게 될거 같네요. 저처럼 FPS 초보가 아닌 본격적인 장르의 팬들도, 꽤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듯. 이쯤 되면 '추천' 급이죠.
게임 사는 곳 : 10월 10일 이후 패키지 발매를 사시던지, 스팀에서 다운로드 판을 사시던지. PC뿐 아니라, PS3와 XBOX360으로도 오렌지 박스의 패키지가 나왔습니다. (북미 기준.)
Comments
2007-10-24 14:59:54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7-10-24 14:53:57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