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티어 2 : 시크릿 인그리디언츠(Chocolatier 2 : Secret Ingredients)] (2008)
제작사 : Big Splash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20세기 초 세계를 주름잡는, 초콜렛 거상이 되자.
미국의 캐주얼 게임계에서는, [대항해시대] 비슷한 [트레이드윈즈(Tradewinds)] 시리즈가 꽤 큰 히트를 친바 있는데, [초콜렛티어(Chocolatier)] 시리즈도 그와 비슷한 '교역' 물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이드윈즈]는 조금 해봤지만 [대항해시대]는 해본 적이 없어, 같고 다른 특징을 꼭 집어 얘기할 수는 없음을 미리 양해해주시길.
보시다시피 이 게임은, 20세기 초의 '초콜렛 무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초콜렛'이란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먹거리지만, 재료나 공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는 물건에다가, 국가간의 교통이 발달한 요즘은 쉽게 사서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옛날에는 엄청 비쌌을법한 물건이므로, '무역 게임'의 주요 소재로 삼기에 절대 부족함이 없습니다.
[초콜렛티어]가 [트레이드윈즈] 같은 게임과 다른 점은, '사서 파는' 교역이 아니라 '사서 만든 후 파는' 교역이라는 것입니다. 싼데서 물건 떼어다 비싼데 파는 것이 아니라, 재료가 싼 곳에서 구입해 만든 후 초콜렛이 비싼 지역에 판다는 거죠. 즉 '제작'의 단계가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제작은 공장에서 자동으로 해주는데, 단 초콜렛의 레시피마다 1주에 생산될 수 있는 양을 미리 정해줘야 합니다. 어떻게? [주마(Zuma)] 류의 미니 게임을 통해. 초콜렛을 만드는 틀에 플레이어가 재료를 쏴 넣어 완성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1분간 따낸 점수가 1주일간 생산 가능한 양이 됩니다. 쉽고 간단한 게임이지만, 신경 바짝 차리지 않으면 고득점내기 힘들기 때문에, 의외로 난이도가 좀 있는데요. 단순히 생산량을 '숫자'로 따지는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솜씨를 뽐내는 참여를 시킨다는 점에서, 꽤 재미있는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작은 생산량만 이렇게 정해주고 재료만 사주면 알아서 뽑아내지만, 재료가 떨어지면 당연히 공장도 쉽니다. 즉 여기 저기 오가며 무역 하면서도, 재료 떨어지지 않게 신경써서 잘 사줘야 해요.
그런데 이 게임에도, 거의 장르의 원죄처럼 따라다니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천차만별인 가격대'와 '현지에 가보기 전에는 가격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특정 지역에서 항상 재료가 싸고 초콜렛이 비싸다면, 그 정보만 믿고 가면 될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 여기든 저기든 물가는 자기 맘대로 널뛰기합니다. 가격차가 아주 약간만 난다면 또 모르겠지만, 최소값과 최대값이 2-3배 정도 차이나는 경우도 흔하니, 솔직히 대비가 거의 되질 않습니다. 게다가 '사서 파는'게 아니라 '사서 만든 후 파는' 것이라, '재료'와 '초콜렛'의 시세와 가격을 따로 신경써야 하니, 근거 없는 복잡함과 혼란은 더더욱 커지고요.
테마도 좋고, 여러 요소들을 잘 풀어놓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알 수 없는 가격대' 때문에 꺼려지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대항해시대]를 겪지 않은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으니, 그런 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보실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20세기 초 세계를 주름잡는, 초콜렛 거상이 되자.
초콜렛의 종류와 재료는 다양도 하다.
미국의 캐주얼 게임계에서는, [대항해시대] 비슷한 [트레이드윈즈(Tradewinds)] 시리즈가 꽤 큰 히트를 친바 있는데, [초콜렛티어(Chocolatier)] 시리즈도 그와 비슷한 '교역' 물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이드윈즈]는 조금 해봤지만 [대항해시대]는 해본 적이 없어, 같고 다른 특징을 꼭 집어 얘기할 수는 없음을 미리 양해해주시길.
보시다시피 이 게임은, 20세기 초의 '초콜렛 무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초콜렛'이란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먹거리지만, 재료나 공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는 물건에다가, 국가간의 교통이 발달한 요즘은 쉽게 사서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옛날에는 엄청 비쌌을법한 물건이므로, '무역 게임'의 주요 소재로 삼기에 절대 부족함이 없습니다.
[초콜렛티어]가 [트레이드윈즈] 같은 게임과 다른 점은, '사서 파는' 교역이 아니라 '사서 만든 후 파는' 교역이라는 것입니다. 싼데서 물건 떼어다 비싼데 파는 것이 아니라, 재료가 싼 곳에서 구입해 만든 후 초콜렛이 비싼 지역에 판다는 거죠. 즉 '제작'의 단계가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제작은 공장에서 자동으로 해주는데, 단 초콜렛의 레시피마다 1주에 생산될 수 있는 양을 미리 정해줘야 합니다. 어떻게? [주마(Zuma)] 류의 미니 게임을 통해. 초콜렛을 만드는 틀에 플레이어가 재료를 쏴 넣어 완성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1분간 따낸 점수가 1주일간 생산 가능한 양이 됩니다. 쉽고 간단한 게임이지만, 신경 바짝 차리지 않으면 고득점내기 힘들기 때문에, 의외로 난이도가 좀 있는데요. 단순히 생산량을 '숫자'로 따지는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솜씨를 뽐내는 참여를 시킨다는 점에서, 꽤 재미있는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작은 생산량만 이렇게 정해주고 재료만 사주면 알아서 뽑아내지만, 재료가 떨어지면 당연히 공장도 쉽니다. 즉 여기 저기 오가며 무역 하면서도, 재료 떨어지지 않게 신경써서 잘 사줘야 해요.
그런데 이 게임에도, 거의 장르의 원죄처럼 따라다니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천차만별인 가격대'와 '현지에 가보기 전에는 가격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특정 지역에서 항상 재료가 싸고 초콜렛이 비싸다면, 그 정보만 믿고 가면 될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 여기든 저기든 물가는 자기 맘대로 널뛰기합니다. 가격차가 아주 약간만 난다면 또 모르겠지만, 최소값과 최대값이 2-3배 정도 차이나는 경우도 흔하니, 솔직히 대비가 거의 되질 않습니다. 게다가 '사서 파는'게 아니라 '사서 만든 후 파는' 것이라, '재료'와 '초콜렛'의 시세와 가격을 따로 신경써야 하니, 근거 없는 복잡함과 혼란은 더더욱 커지고요.
테마도 좋고, 여러 요소들을 잘 풀어놓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알 수 없는 가격대' 때문에 꺼려지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대항해시대]를 겪지 않은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으니, 그런 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보실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Comments
2008-08-08 23:47:5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9-06 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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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2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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