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Viqua Games (배급사 Playfirst)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다이너 대시(DIner Dash)]의 스핀오프 중, 가장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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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의외로 괜찮아서 조금 놀랐음.

[다이너 대시(Diner Dash)]의 IP를 지닌 배급사 플레이퍼스트(Playfirst)는, 시리즈 본편은 물론 [웨딩 대시(Wedding Dash)] / [드레스 샵 합(Dress Shop Hop)] 같은 스핀오프 들도 양산(!) 중인데요. 시장에서 나름대로 반응은 좋은 편이지만, 게임 자체는 공식 아류작(?) 선을 벗어나지 못해, 보는 입장에서 참 거시기했습니다. 이 게임 [도기 대시(Doggie Dash)]는, 개중 제일 나은 작품이지요.

우선 [다이너 대시]에서 '옷 색깔'로 구별해 진행되던 콤보는, 개 / 고양이 딱 2가지로 구분되며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물론 세부 분류에 따라 만족도 / 작업 속도가 차이는 있습니다만, '종류 콤보' 넣기가 엄청나게 쉬워졌죠. 콤보를 쌓으면 점수도 팍팍 올라가 성취감이 큽니다만, 계속 쌓기가 너무 힘들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 게임 [도기 대시]에서는 비교적 콤보 넣기가 쉬워 성취감을 올려줍니다. 거기다 원래 있던 자리에 새 동물을 넣으면 생기는 '교체 콤보'까지 추가되어, 콤보 쌓는 재미를 더더욱 키워주죠.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배달을 도와주는 NPC가 생겼습니다. 원래 타임 매니지먼트 게임들은 접수 / 처리 / 종결을 모두 플레이어가 직접 해야만 했는데, 이 게임에서 마지막 단계만큼은 NPC가 돌아다니며 저절로 해줍니다. 그러면서 '교체 콤보'를 자동으로 끊어먹는 단점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신경쓸 부분을 줄여주니 땡큐. 그것도 완전한 NPC로 디자인된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처음에 선택 가능한 캐릭터 2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알아서 해준다'라기 보다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느낌을 주니 더욱 좋죠.

단점이라면 결국 [다이너 대시] 스핀오프로 양산되는 시리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 틀을 벗어나기는 힘들다는 거. 특히 실제 제작사인 비쿠아 게임즈(Viqua Games)가 좀 아쉬운데... 그 부분은 다른 칼럼에서 쓰겠습니다.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고 있지만 '양산작'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는 [다이너 대시] 스핀오프 중 하나로써, 적어도 그들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습니다. 의외로 해볼만하군요.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Comments

익명
2008-03-23 22: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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