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어-랏 2 : 타운 오브 디 이어(Build-a-lot 2 : Town of the Year)] (2008)
제작사 : Hipsoft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마을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게임의 속편은, '이롭게 하는 요소'까지 수치화했다.
예전에 제가 쓴 [빌드-어-랏(Build-a-lot)]의 리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이 게임은 단순한 '부동산 투기'가 아닌 '마을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부분이, 2편에서 훨씬 더 강조되어 있군요.
전편에 비해 여러가지의 변화가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필(Appeal)'이라는 수치입니다. 이 마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수치로 표현하는데, 페인트 칠 / 조경환경 조성 / 주변의 공원 등은 수치를 올려주고, 공장 / 재활용 센터 / 채석장 등은 수치를 깎아먹게 되지요. '어필' 수치는 집 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몇 이상 '어필'을 올리라는 요구가 달성 목표에 자주 포함되기 때문에, 언제나 신경써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은, '어필' 수치는 플레이어가 보유한 집은 물론, 마을 전체에 적용된다는 것. 즉 내 땅이 아니라도 옆에 공원을 지으면 덩달아 '어필'이 올라가고, 페인트 칠 해서 '어필' 올린 후 팔아도 그 수치는 보존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단순히 플레이어가 돈 벌기 위해 '어필'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체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1편에서는 맛만 보여준 '공익성 강조'를, 아예 수치화했다고 보면 좋겠군요.
완벽에 가까웠던 전편에 추가 요소를 잘 넣어 만든 속편이지만, 그래도 단점은 있습니다. 좋은 변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속편'이라기 보다 '개선판' 내지 '확장판'에 가깝다는 느낌인데요. 물론 여러 요소가 변하고 추가된건 사실이지만, '2편'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부족하다 싶습니다. 전편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 발매되었다는 사실도, '게임이 뜨니까 빨대 꽂으려고 서둘렀다'라는 느낌을 주고요. 효과음 중 일부가 미묘하게 지직거리는 것도 '서두른것 같다'는 짐작을 뒷받침해줍니다.
[빌드-어-랏]은 훌륭한 게임입니다. 그 속편인 [빌드-어-랏 2 : 타운 오브 디 이어] 또한 훌륭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속편'이라기 보다, '확장판' 정도의 느낌이 강하군요. 그래도 훌륭하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으니, '추천'합니다. 1편을 재밌게 하신 분들은무조건 해보실테지만, 아직 1편을 겪지 않으셨다면 이것만 하셔도 될 듯.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5$
'마을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게임의 속편은, '이롭게 하는 요소'까지 수치화했다.
스크린샷만 봐서는 달라진 점을 알기 힘들지만,
'어필(Appeal)'이라는 수치가 매우 중요해졌다.
'어필(Appeal)'이라는 수치가 매우 중요해졌다.
예전에 제가 쓴 [빌드-어-랏(Build-a-lot)]의 리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이 게임은 단순한 '부동산 투기'가 아닌 '마을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부분이, 2편에서 훨씬 더 강조되어 있군요.
전편에 비해 여러가지의 변화가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필(Appeal)'이라는 수치입니다. 이 마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수치로 표현하는데, 페인트 칠 / 조경환경 조성 / 주변의 공원 등은 수치를 올려주고, 공장 / 재활용 센터 / 채석장 등은 수치를 깎아먹게 되지요. '어필' 수치는 집 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몇 이상 '어필'을 올리라는 요구가 달성 목표에 자주 포함되기 때문에, 언제나 신경써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은, '어필' 수치는 플레이어가 보유한 집은 물론, 마을 전체에 적용된다는 것. 즉 내 땅이 아니라도 옆에 공원을 지으면 덩달아 '어필'이 올라가고, 페인트 칠 해서 '어필' 올린 후 팔아도 그 수치는 보존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단순히 플레이어가 돈 벌기 위해 '어필'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체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1편에서는 맛만 보여준 '공익성 강조'를, 아예 수치화했다고 보면 좋겠군요.
완벽에 가까웠던 전편에 추가 요소를 잘 넣어 만든 속편이지만, 그래도 단점은 있습니다. 좋은 변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속편'이라기 보다 '개선판' 내지 '확장판'에 가깝다는 느낌인데요. 물론 여러 요소가 변하고 추가된건 사실이지만, '2편'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부족하다 싶습니다. 전편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 발매되었다는 사실도, '게임이 뜨니까 빨대 꽂으려고 서둘렀다'라는 느낌을 주고요. 효과음 중 일부가 미묘하게 지직거리는 것도 '서두른것 같다'는 짐작을 뒷받침해줍니다.
[빌드-어-랏]은 훌륭한 게임입니다. 그 속편인 [빌드-어-랏 2 : 타운 오브 디 이어] 또한 훌륭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속편'이라기 보다, '확장판' 정도의 느낌이 강하군요. 그래도 훌륭하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으니, '추천'합니다. 1편을 재밌게 하신 분들은무조건 해보실테지만, 아직 1편을 겪지 않으셨다면 이것만 하셔도 될 듯.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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