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즈 덴 : 북 오브 드레드(Monster's Den : Book of Dread)] (2008)
제작사 : Biclops Games
제작연도 : 2008
가격 : 프리웨어 (웹게임)
웹에서 즐기는, 던젼 RPG!
자동 생성되는 던젼 속으로 깊게 들어가며 모험하는, 던젼 RPG입니다. 이런 저런 던젼 RPG가 의외로 많긴 한데, 이 게임은 '플래시'로 만들어져 '웹'에서 즐긴다는 것이 큰 특성이죠. 일반적인 플래시 게임은 '간단한 방식'의 게임을 '잠깐' 즐기라고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추세에 완전히 역행하는 게임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던젼 RPG치고는 간단한 편이지만 플래시 게임치고는 복잡한 녀석. 이 게임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여기에서 나옵니다.
던젼 RPG이긴 하지만 [넷핵(Nethack)]처럼 복잡하지는 않아서, 대충 정해진 캐릭터들과 진행하게 되는데요. 스탯이나 기술의 분기 등의 요소는 있지만 정통 던젼 RPG만큼 복잡하지는 않아서, 그리 머리 아프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조작도 키보드를 쓰지 않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던젼 RPG의 깊이 비슷한 것을 단순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죠. 레벨도 경험치를 쌓는 식이 아니고, 한 층 내려갈때마다 함께 저절로 올라가기 때문에, 고득점이나 아이템을 노리지 않는다면 굳이 모든 적과 싸워야 할 필요도 없음.
문제는 이게 '단순해야 할 웹게임'이라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상점에 가서 물건 2-30개를 팔아야 할 때, 일일이 하나 하나를 클릭하고 팔아야 하는데, 일반적인 게임이라면 죽 긁어서 묶어 팔 수 있겠죠. 하지만 드랙도 불가능하고 마우스 좌클릭만 이용하는 게임인지라, 2-30개를 일일이 따로 찍어 팔아야만 합니다. 엄청 불편하고 성가시죠. 살 때도 마찬가지라서, 같은 물약 3 개를 묶어 살 수 없고 따로 따로 구입해야만 합니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도 여러 직업이 있긴 하지만, 정해진 캐릭터 외의 직업을 고르려면 랜덤 아닌 랜덤을 계속 시도해야만 하고요. 너무 단순화시켜서, 조작 등에서 오히려 불편한 부분들이 종종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게임의 진행은 웹게임에 걸맞게 잘 단순화되어 있어서, 저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꽤나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또한 난이도가 의외로 만만치 않습니다. 비교적 쉬워보이고 실제로도 쉽습니다만, 조금만 삽질하면 캐릭터 뻗고 엘리당하기 쉽상. 또한 게임의 모든 상황은 '자동 세이브'가 되기 때문에, 속칭 '리셋 노가다'가 불가능합니다. 전투에서 죽거나 엘리당해도 돌이킬 수 없으니, 미리 양지하시길. 물론 엘리 당해도 점수를 차감할 뿐 부활 시켜줍니다만, 착용 아이템 중 1개를 랜덤으로 드롭합니다. 간단한 반지 정도면 별 문제 없는데, 메인 갑옷이나 무기를 떨구면 매우 난감. 특히 이 게임에서는 상점을 아무때나 갈 수 없고, 각 층마다 1개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스크롤을 구해야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떨군 아이템의 대용품을 손쉽게 구할 수 없어서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던젼 RPG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복잡한게 싫다면, 이 게임이 딱 좋습니다. 웹에서 즐길만큼 단순화를 아주 잘 해놓았어요. 하지만 너무 단순한 조작과 진행이라, 오히려 불편한 부분도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도 정신없이 몇 시간을 계속 즐길만큼, 매력적이고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게임 하는 곳 : Kongregate
P.S. : 이 게임의 전편인 [몬스터즈 덴(Monster's Den)]도 있지만, 속편이 전편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고, 또한 전편의 불편한 점을 무척 많이 개선했기 때문에, 굳이 전편까지 해볼 필요는 없겠습니다.
제작연도 : 2008
가격 : 프리웨어 (웹게임)
웹에서 즐기는, 던젼 RPG!
플래시 게임 답게 작고 단순화된 구성이지만, 재미는 굉장하다.
자동 생성되는 던젼 속으로 깊게 들어가며 모험하는, 던젼 RPG입니다. 이런 저런 던젼 RPG가 의외로 많긴 한데, 이 게임은 '플래시'로 만들어져 '웹'에서 즐긴다는 것이 큰 특성이죠. 일반적인 플래시 게임은 '간단한 방식'의 게임을 '잠깐' 즐기라고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추세에 완전히 역행하는 게임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던젼 RPG치고는 간단한 편이지만 플래시 게임치고는 복잡한 녀석. 이 게임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여기에서 나옵니다.
던젼 RPG이긴 하지만 [넷핵(Nethack)]처럼 복잡하지는 않아서, 대충 정해진 캐릭터들과 진행하게 되는데요. 스탯이나 기술의 분기 등의 요소는 있지만 정통 던젼 RPG만큼 복잡하지는 않아서, 그리 머리 아프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조작도 키보드를 쓰지 않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던젼 RPG의 깊이 비슷한 것을 단순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죠. 레벨도 경험치를 쌓는 식이 아니고, 한 층 내려갈때마다 함께 저절로 올라가기 때문에, 고득점이나 아이템을 노리지 않는다면 굳이 모든 적과 싸워야 할 필요도 없음.
문제는 이게 '단순해야 할 웹게임'이라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상점에 가서 물건 2-30개를 팔아야 할 때, 일일이 하나 하나를 클릭하고 팔아야 하는데, 일반적인 게임이라면 죽 긁어서 묶어 팔 수 있겠죠. 하지만 드랙도 불가능하고 마우스 좌클릭만 이용하는 게임인지라, 2-30개를 일일이 따로 찍어 팔아야만 합니다. 엄청 불편하고 성가시죠. 살 때도 마찬가지라서, 같은 물약 3 개를 묶어 살 수 없고 따로 따로 구입해야만 합니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도 여러 직업이 있긴 하지만, 정해진 캐릭터 외의 직업을 고르려면 랜덤 아닌 랜덤을 계속 시도해야만 하고요. 너무 단순화시켜서, 조작 등에서 오히려 불편한 부분들이 종종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게임의 진행은 웹게임에 걸맞게 잘 단순화되어 있어서, 저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꽤나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또한 난이도가 의외로 만만치 않습니다. 비교적 쉬워보이고 실제로도 쉽습니다만, 조금만 삽질하면 캐릭터 뻗고 엘리당하기 쉽상. 또한 게임의 모든 상황은 '자동 세이브'가 되기 때문에, 속칭 '리셋 노가다'가 불가능합니다. 전투에서 죽거나 엘리당해도 돌이킬 수 없으니, 미리 양지하시길. 물론 엘리 당해도 점수를 차감할 뿐 부활 시켜줍니다만, 착용 아이템 중 1개를 랜덤으로 드롭합니다. 간단한 반지 정도면 별 문제 없는데, 메인 갑옷이나 무기를 떨구면 매우 난감. 특히 이 게임에서는 상점을 아무때나 갈 수 없고, 각 층마다 1개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스크롤을 구해야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떨군 아이템의 대용품을 손쉽게 구할 수 없어서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던젼 RPG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복잡한게 싫다면, 이 게임이 딱 좋습니다. 웹에서 즐길만큼 단순화를 아주 잘 해놓았어요. 하지만 너무 단순한 조작과 진행이라, 오히려 불편한 부분도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도 정신없이 몇 시간을 계속 즐길만큼, 매력적이고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게임 하는 곳 : Kongregate
P.S. : 이 게임의 전편인 [몬스터즈 덴(Monster's Den)]도 있지만, 속편이 전편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고, 또한 전편의 불편한 점을 무척 많이 개선했기 때문에, 굳이 전편까지 해볼 필요는 없겠습니다.

Comments
2008-06-09 00:30:19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09 00:35:29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09 09:38:29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09 14:01:15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6-09 22:55:09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07-05 22:26:36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8-10-12 15:33:17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