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Pieces Interactive
발매연도 : 2008
가격 : 14.95$

잘 만들어진 퍼즐 대전 게임. 하지만 온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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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건 사실임.

가운데에서 제공되는 보드에서, 블록을 상하 / 좌우로 줄째 움직여, 같은 색깔을 많이 접붙인 후 우클릭을 누르면 게이지가 찹니다. 총 4가지 색깔의 게이지는 2종류씩 공격계 / 방어계의 기술을 쓸 수 있게 해주는데요. 퍼즐과 공방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약간 느린 듯 싶으면서도 활기차게 치고 받는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테트리스 온라인] 같은걸 떠올리시면 될 듯.)

퍼즐과 그 대전은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너무 유니크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다른데서 느낄 수 없던 재미를 맛볼 수 있고요. 미사일로 사용되는 직접 공격은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에 따른 전략 / 긴장감 등도 일반적인 퍼즐 대전과 매우 다릅니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보드를 중앙에 위치시켜 시선을 모으고, 남의 보드 구경은 과감히 생략해버린 디자인도 좋군요.
그래픽 / 사운드도 좋은 편이고. 퍼즐 대전으로써 이정도면, 거의 베스트 급의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온라인.
(온라인 지원을 하는 인디 게임 거의 대부분이 그렇듯) 상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호스팅하는 서버가 따로 없이 누군가 방을 만들어야 들어갈 수 있는 식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대기자조차 볼 수가 없어요. 친구와 약속이라도 하고 대전하지 않으면, 대기자고 뭐고 볼 수가 없어요. 어찌 보자면 이건, 한국 온라인 게임처럼 서비스해야만 할 게임입니다. (역으로 한국식 서비스에서는 이런 게임이 나올 수 없죠.) XBLA에라도 들어가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또한 픽셀셰이더(Pixelshader)를 지원해야만 돌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긴 한데, 일단 넘어갑니다.

'대전 퍼즐 게임'으로써는 거의 최상인데, 막상 대전자를 찾기 매우 힘들고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게임 자체만 놓고보면 훌륭하므로 '추천'은 붙입니다.

게임 사는 곳 : 공식 홈페이지, Direct2Drive, Gamersgate

P.S. : [하비스트(Harvest)]를 만든 옥사이 게임 스튜디오(Oxeye Game Studio)의 인터뷰의 6번 질문에서 언급되었던, [하비스트]가 2등 탄 2007년도 스웨덴 게임 어워드(Swedish Game Award)에서 1등을 탄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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