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는, 게임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상관이 많지요.


게임 in 영화 외전 8. [사일런트 나이트 데들리 나이트(Silent Night Deadly night)] (1984)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1980년대에는, 참 많은 슬래셔 영화들이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너무 많이 만들어져서 개중에는 특이한 녀석들도 제법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지금 소개할 [사일런트 나이트 데들리 나이트] 되겠습니다. 바로 싼타가 학살하고 다니는 내용인 것이죠.



슬래셔 영화의 예고편이니까, 잔인하거나 무서운 장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거 싫어하는 분들은 보지 마시길.

스포일러라도 별 상관 없을테니, 간단한 내용을 적겠습니다. 스포일러 닫고.
한 어린이가 어릴 적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그 살인범은 '싼타'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이 트라우마가 되어 고아원에서 얌전하게 지내는 동안에도 무의식속에 남아있었고, '나쁜 것은 벌을 받아야 해' 같은 엄한 교육이 깊숙한 곳 어딘가에 계속 쌓이게 됨은 물론, 성관계가 나쁘다는 것도 무의식에 같이 쌓여가게 됩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후 상점에서 '싼타' 복장을 하는 일을 맡게 되고, 어쩌다가 묻어놓은 트라우마가 터져 나와... (이하 생략.)

수많은 슬래셔 무비가 있었지만,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를 등장시킨 경우는 찾아보기 드물 듯 싶네요. '착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싼타'라는 너무나 잘 알려진 캐릭터를, 단순한 악당도 아닌 '살인마'로 등장시키고, 그것도 하늘에서 뚝 떨어뜨린게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유와 설정도 갖고 있었으니까요. 특이한 맛은 있어도 딱 그정도인 수준의 영화이긴 했지만, 워낙 특이하니까 나름대로 주목을 받았고, 놀랍게도 시리즈가 5편까지 / 올해 리메이크 작업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3편 이후 시리즈는 내용상 관계 없는 느낌이지만.)

크리스마스에 케빈이 지나치게 익숙한 분들은, 이런 영화가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면 좋을 듯 싶네요. 대우 비디오에선가 국내 출시도 되었습니다.

P.S. : 살인마가 눈사람(!)이 되는 [잭 프로스트(Jack Frost)]도 있긴 했는데... 다음 기회에.

P.S. 2 : 크리스마스니까 Pig-Min의 업데이트도 이정도로 지나갑니다.

Comments

익명
2008-12-25 04:07:40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12-25 10:38:49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12-25 12:38:04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12-25 12:39:28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12-25 13: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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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8-12-25 1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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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8-12-29 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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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10-05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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