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Amaranth Games
발매연도 : 2007
가격 : 19.99$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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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으로는 알기 힘들지만, 해보면 그래픽이 많이 좋아졌다.

RPG 메이커 XP(RPG Maker XP)로 만들어 '상용'까지 됨으로써, 세상에 훈훈한 충격을 던져줬던 문제작 [애비욘드(Aveyond)]. 개인적으로도 '굉장하다'는 생각을 하며 즐긴 그 게임의 속편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리뷰까지 가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 50분 정도를 즐긴 이 상황에서 짧은 프리뷰를 적어보도록 하죠. 1편과 달라진 점을 얘기해보겠습니다.


- 마우스 사용 가능!

전편은 키보드로만 조종 가능해 미묘하게 불편했는데, 이번 작품은 마우스의 '클릭'만으로 이동 / 전투 / 아이템 줏기 등이 가능해져서, 좀 더 편하게 (혹은 게으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눈으로는 보이지만 어떻게 가야할지 길을 모르는 경우, 과거에는 한참을 헤매서 가야 했지만, 이번에는 클릭하면 알아서 먼 길을 빙빙 돌아가주는 친절함까지!

단 적의 시체에서 아이템 루팅 / 맵에서 이동 / 좁은 지역 이동 등은 미묘하게 인식을 잘 하지 못해, 가끔 키보드로 갈아타야만 합니다.


- 더 좋아진 그래픽과 수려해진 폰트!

위 스크린샷만 봐서는 알기 힘들지만, 실제로 해보면 좀 더 좋아진 그래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글자의 폰트도 좀 더 이쁘고, 위화감을 느끼게 하던 인물들의 얼굴 일러스트도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이것부터 해보시는 분이라면 알기 힘들어도, 1편 해본 분이 비교하면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임.


- 군살을 쳐낸 퀘스트와 스토리 & 데모에서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애비욘드] 1편의 경우 플레이타임을 50시간이라고 했는데, 사실은 30시간 정도에 끝나는걸 '땅 끝에서 땅 끝까지' 심부름 계속 시키느라 그랬죠. 이번에는 30시간이라고 적어놓았는데, 더 이상 그런 페덱스 같은 짓은 시키지 않을거라고 짐작합니다. 더불어 1편의 초반은 '스토리텔링'만 하다 끝나서, 전투와 육성은 데모 제약 1시간을 훨씬 넘은 뒤에나 가능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빠릿빠릿하게 치고 들어가서,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전투와 육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훌륭한 음악은 여전히 건재!

1편처럼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단 1편에서는 '실제 연주한 음악'을 추가 다운로드로 제공했지만, 2편은 아직 그렇지 않음.) 오프닝 음악은 재활용같지만, 나머지는 새로 만든 아주 좋은 음악들이네요. 이 게임 시리즈의 음악은 정말로 좋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접해보실 가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특징이 있겠지만, 1시간짜리 데모에서는 이정도가 눈에 띄는군요. 필드에서 이동이 미묘하게 버벅댄다던가 하는 단점도 보이긴 하지만, 그런걸 딱히 문제삼고 싶지 않을 만큼 전반적으로 훌륭함.

1편과 스토리상 연관점이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굳이 없더라도 괜찮을만큼 재미있습니다. 나중은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초반은 굉장히 흥미진진하고요. 뭐 그냥, 데모부터 다운로드 받은 후 얘기합시다. [애비욘드] 시리즈는 그럴만 하니까.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관련 링크 :

- [애비욘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글들.
[애비욘드(Aveyond)] 1편 프리뷰 / 리뷰
Interview : [애비욘드(Aveyond)]의 게임 디자이너 & 아마란스 게임즈(Amaranth Games)의 오너 아만다 페이(Amanda Fay)

- [애비욘드]와 간접적으로 연관된 글들.
관계자들의 말씀 2. 왜 대부분의 인디 / 캐주얼 게임은 19.99$보다 싸지 않은가?
인디 게임을 만드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Comments

익명
2007-12-12 01:13:34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7-12-12 06:12:19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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