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Hothead Games
발매연도 : 2008
가격 : 19.99$

포인트 & 클릭(Point & Click) 어드벤쳐에, 실시간이 반영되는 전투가 들어간 RPG를 섞고, 평상시에 보기 힘든 특이하고 좋은 그래픽을 기용해, 사람을 낚는 데모를 만들다.


데모를 플레이해보니, 단순히 예고편을 볼 때와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훌륭한 느낌.

할까 말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스팀에 떴길래 일단 데모를 깔고 허용되는 끝까지 가봤습니다.

위의 1줄 정리에도 적었지만, 포인트 앤 클릭(Point & Click) 어드벤쳐에 실시간이 반영되는 전투가 들어간 RPG를 묘하게 섞어놓았습니다.

맵을 이동할 때는 아예 마우스로 클릭하며 다니다가, 아이템을 클릭하면 인터랙션 발생. 컷씬 류의 대사는 어드벤쳐 게임처럼 (별 의미 없지만) 선택지도 뜨고 그럽니다. 론 길버트(Ron Gilbert)가 참여했다고 티내는 건지, 원래 이렇게 만들려고 해서 참여 시킨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하건 어드벤쳐 게임 필이 꽤 납니다.

전투도 잘 만들어서, 공격 등의 행동을 하려면 게이지가 차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찔러 넣는 식인데, 여러 종류의 공격도 좋지만 방어 또한 꽤 재미있습니다. 상대의 공격에 맞춰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얼마나 정확히 눌렀나 판정한 후, 부분 방어 / 방어 / 카운터 어택이 나가는 식인데, 이게 참 묘해서 다른 게임에서 겪기 힘든 재미를 줍니다. 적과 아군의 배열 또한
단순히 아군 좌 / 적 우로 나뉘어 싸우는게 아니고, (데모에서는) 일반적인 패턴을 익숙하게 한 다음 그걸 한 번 틀어버리는데, 이게 꽤 신선하고 좋습니다.

그래픽과 그를 사용한 기법 또한 발군. 그림을 엄청 잘 그리거나 CG 기술이 좋다는건 아닌데, 다른 게임에서 겪어보지 못했을 법한 맛을 줍니다. (데모에서는) 비스듬한 좌에서 우로 진행시키는데, 평소에 보기 힘든 앵글이라 그 자체도 신기하고, 게임 전체의 진행과 잘 맞물려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너무 낯설어서 곤란을 겪던 초반만 지나면, 신기하거나 특이한 맛에서라도 꽤 재밌습니다.

몇몇 미묘한 부분들을 제외하자면, 이 게임의 데모는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람을 낚는 도구'의 선봉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문제는 이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약 6 시간 안팎이라는 소문이 돈다는 것. 6시간 즐기는데 19.95$라는 것도 좀 애매하지만, 이토록 잘 짜여진 '사람을 낚는 도구'를 딱 6 시간 밖에 즐길 수 없다는게 매우 거시기해서...

일단은 이미 구입하신 ritgun님의 리뷰를 기다릴 시간입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Comments

익명
2008-06-14 13:58:24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06-14 14:49:07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06-14 16:30:28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8-06-14 23:18:16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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