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Boss Baddie
발매연도 : 2011 (게임마다 다름)
가격 : 1$ 이상 pay what you want (indievania)

아 정말 이 난감함이란...



오가다 'Lunar Pack'이라는 이름은 종종 보았고 스크린샷도 살짝 아트스럽고 작은 느낌이라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1$ 주고 사봤습니다. [루니 데빗시(Lunnye Devitsy)]와 [웨이크(Wake)] 2개의 게임을 하나로 묶어 파는 팩이고, 두 게임의 사운드트랙 MP3 전체 & 차기작인 [토미사이어(Tomishire)]의 사운드트랙까지 끼워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 자체는 작음에도 전체 다운로드는 100M 이상... 인스톨도 하지 않고 그냥 실행할 정도.

문제는 있어보이는 분위기와 그럴싸한 음악에도 불구하고 유저 친화도 - 조작감 등이 마이너스 3천만점이라는 것입니다. 아예 게임을 켜지 않으면 모를까 킨 후 1분만에 나와버리기도 쉬운 일이 아닌데, 도무지 어쩌라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다 꺼버리고... 사운드트랙 폴더만 옮겨다 아이튠즈에 옮겨 들으며 파일 싹 지웠습니다. 그래도 게이머즈게이트 리뷰에는 긍정적인 문구도 많으니 취향 맞으면 이런 불편함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제게는 '그럭저럭 들을만한 MP3에 딸려온 파일 덩어리' 그 자체일 뿐입니다. 이걸로 오디오서프나 달려봐야겠습니다.

게임 사는 곳 : indievania (1$ 이상 pay what you want. indievania 계정 필요. 계정 생성이 '하나는 사면서 만들게 되어있는' 기이한 형태인데, 뭔가 오작동하며 구입이 안 될 수 있음. 그럴때는 pay what you want 0$부터 시작되는 temple of tangram 구입하며 생성.)

Comments

익명
2011-11-23 00:47:02

비공개 댓글입니다.

Trackbacks

No trackbacks.
이 페이지는 백업으로부터 자동 생성된 페이지입니다.

[archive.org 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