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 상표권으로 어그로 끄는 킹닷컴, 이전에 [더 배너 사가(The Banner Saga)]에게도 'Saga'로 상표권 어택 들어갔다는 사실이 뒤늦게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Candy' 상표권을 갖고 'Candy' 이름 들어간 다른 게임들에 대해 방어를 가장한 공격을 가한 킹닷컴, 이번주 전세계 게임계에서 뜨거운 소식이었습니다.
[캔디 크러시 사가(Candy Crush Saga)]의 킹닷컴, 미국에서 'Candy' 상표권을 낸 후 앱 스토어 게임들에 단속 들어갔습니다. - 2014/01/21, Pig-Min
이에 반발해 'the Candy Jam'이라는 행사가 시작되기도 했죠.
킹닷컴의 'Candy' 상표권 등록에 반발하는 게임 잼, 'the Candy Jam'. - 2014/01/22, Pig-Min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Candy'로 치고 나오기 전인 2013/12/27, [더 배너 사가(The Banner Saga)]의 개발사 스토익(Stoic)에 상표권 관련 의의제기를 신청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당연히 'The Banner Saga'의 상표권은 스토익이 갖고 있지만, 의의제기 때문에 계속 늘어지는 중이고요. 그런데 2013/12/27의 이의제기가 그 시작도 아닙니다. 킹닷컴이 스토익의 'The Banner Saga'에 이런 시간 끌기를 건게, 1번도 아닌 2번이나 됩니다.
'The Banner Saga 상표권 정보 - 아래쪽의 'Proceeding' 탭을 클릭해 열면, Extension of Time과 Opposition 2종류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킹닷컴이 'Candy'는 상표권을 갖기 일보직전이지만, 'Saga'는 갖고 있지 못합니다. 킹닷컴은 'Bubble Saga'나 'Bubble Witch Saga' 등의 상표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사가 보유한 상표권과 유사해 혼동을 줄 수 있다(어쩌고 저쩌고)' 식으로 나온 겁니다.
King releases statement on their opposition to The Banner Saga - 2014/01/22, Gamezebo
이에 대해 킹닷컴은 '스토익이 [배너 사가] 이름을 못 쓰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어쩌고 저쩌고) 우리 권리를 현재와 미래에 보호하기 위해서다(어쩌고 저쩌고)' 식으로 말을 하긴 했습니다.
King: We're not trying to stop Banner Saga from using its name - 2014/01/22, Polygon
사실 이 전에도 'Candy'에 대해서도 거의 비슷한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
King: We don’t enforce against all uses of CANDY - 2014/01/21, Gamezebo
이 상황에 대해 스토익이 말한 것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2년 전, 우리 3명은 바이킹 게임 [더 배너 사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게임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좋아해서, 또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Saga'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바이킹 사가를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참고로 Saga라는 영어 단어는 '노르웨이 영웅 전설'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The Banner Saga’s 'SAGA' saga: Stoic Studio has responded to King’s statement - 2014/01/22, Gamezebo
Stoic: Candy Crush creator is hindering Banner Saga sequel - 2014/01/22, Polygon
[캔디 크러시 사가(Candy Crush Saga)]의 킹닷컴, 미국에서 'Candy' 상표권을 낸 후 앱 스토어 게임들에 단속 들어갔습니다. - 2014/01/21, Pig-Min
이에 반발해 'the Candy Jam'이라는 행사가 시작되기도 했죠.
킹닷컴의 'Candy' 상표권 등록에 반발하는 게임 잼, 'the Candy Jam'. - 2014/01/22, Pig-Min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Candy'로 치고 나오기 전인 2013/12/27, [더 배너 사가(The Banner Saga)]의 개발사 스토익(Stoic)에 상표권 관련 의의제기를 신청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당연히 'The Banner Saga'의 상표권은 스토익이 갖고 있지만, 의의제기 때문에 계속 늘어지는 중이고요. 그런데 2013/12/27의 이의제기가 그 시작도 아닙니다. 킹닷컴이 스토익의 'The Banner Saga'에 이런 시간 끌기를 건게, 1번도 아닌 2번이나 됩니다.
'The Banner Saga 상표권 정보 - 아래쪽의 'Proceeding' 탭을 클릭해 열면, Extension of Time과 Opposition 2종류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킹닷컴이 'Candy'는 상표권을 갖기 일보직전이지만, 'Saga'는 갖고 있지 못합니다. 킹닷컴은 'Bubble Saga'나 'Bubble Witch Saga' 등의 상표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사가 보유한 상표권과 유사해 혼동을 줄 수 있다(어쩌고 저쩌고)' 식으로 나온 겁니다.
King releases statement on their opposition to The Banner Saga - 2014/01/22, Gamezebo
이에 대해 킹닷컴은 '스토익이 [배너 사가] 이름을 못 쓰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어쩌고 저쩌고) 우리 권리를 현재와 미래에 보호하기 위해서다(어쩌고 저쩌고)' 식으로 말을 하긴 했습니다.
King: We're not trying to stop Banner Saga from using its name - 2014/01/22, Polygon
사실 이 전에도 'Candy'에 대해서도 거의 비슷한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
King: We don’t enforce against all uses of CANDY - 2014/01/21, Gamezebo
이 상황에 대해 스토익이 말한 것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2년 전, 우리 3명은 바이킹 게임 [더 배너 사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게임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좋아해서, 또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Saga'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바이킹 사가를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참고로 Saga라는 영어 단어는 '노르웨이 영웅 전설'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The Banner Saga’s 'SAGA' saga: Stoic Studio has responded to King’s statement - 2014/01/22, Gamezebo
Stoic: Candy Crush creator is hindering Banner Saga sequel - 2014/01/22, Poly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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