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Pig-Min Agency의 근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2호기 악쇼크(Arcshock) 재가동, 신규 2팀 예비 합류.

아시다시피 Pig-Min Agency의 추가 모집 공고를 올린바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신규 2팀이 지원해, 서로 벤치마킹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손발 맞춰보는 예비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원래는 3팀을 모집 예정이었기 때문에 추가 모집에 대한 홍보를 밀어볼까하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만, 2호기 악쇼크가 처음부터 새로 하는 마음으로 신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해서 신규 팀을 더 받을 필요는 없을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게임 독립 만세"에서도 언급한바 있는, '계획의 신' 악쇼크의 계획표를 기쁘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PC기반 인디에 진짜로 관심이 있는 팀이라면 환영하니, 체제가 더 굳어지기 전에  Pig-Min Agency의 추가 모집 공고에 응시해주세요.


2. 벤치마킹 및 온라인 세미나 재가동.

2009년 Pig-Min Agency를 처음 시작했을 때 벤치마킹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지만, 그 후로는 쉬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진행했는지는 "게임 독립 만세"에도 적어놓은바 있어서 대충들 아실겁니다.

이번 신규 2팀을 모집하며 , 벤치마킹과 온라인 세미나 과정을 새롭게 다시 시작했습니다.  외부의 게임은 물론, 신규 팀들이 만든 프로토타입과 기존 작품에 대한 돌아보기도 진행중입니다. 기본적인 벤치마킹과 온라인 세미나 외에도, 해당 주의 게임들에 관련되거나 한 별도 내용을 '참조'라는 이름에 추가로 제공하고도 있습니다.

PC기반 인디에 진짜로 관심이 있는 팀이라면 환영하니, 진도가 더 나가서 따라오기 힘들기 전에 Pig-Min Agency의 추가 모집 공고 응시해주세요.


3. 4호기 (예비) 버프 스튜디오(Buff Studio)를 소개합니다.

아직 정식 계약은 맺지 않았지만, 손발이 맞는거 같은 4호기 (예비) 버프 스튜디오를 소개합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 회사에 다년간 계신 분들의 팀으로써, 리더분의 스타일이 꽤 저돌적이라 밀어붙이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의 프로토타입을 지난주에 에이전시 내부 플레이를 거치며 의견 모아본 후, 이번주 월요일 온라인 세미나에서 얘기 나눠봤는데요. 좀 더 추가할 부분이 있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흥미로운 게임이라, 앞날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버프 스튜디오의 공식 블로그(한국어)에서는 Pig-Min Agency의 벤치마킹과 온라인 세미나 내용이 어느정도 정리되어 올라갈 예정이니, 지켜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다른 신규 팀 5호기 (예비)는, 팀 이름을 새로 정하는 등의 변화가 필요할거 같으니, 나중에 따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쪽 팀의 구성과 걸어오신 길이, 상상을 초월할 수준인데요. 나중에 말씀드리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5호기 (예비) 분들에 대해서는, 서로 좀 더 손발 맞춰보고 말씀 나눠본 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6호기 (예비)가 되고 싶으신 분들 계실까요? PC기반 인디에 진짜로 관심이 있는 팀이라면 환영하니, Pig-Min Agency의 추가 모집 공고에 응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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