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2011/12/09) : 페이스북 메시지로 여쭤본 결과 리플 다신 분 본인 맞으십니다.

Pig-Mn에 기능성 게임에 관련된 윤형섭 교수님의 리플이 2개 달려서, 별도 자료삼아 올려봅니다. 물론 해당 리플이 윤형섭 교수님 본인이 다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므로, 해당 리플에 걸린 페이스북 개인 페이지로 친구추가 후 직접 작성하신 것이 맞는지 문의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내용은 이 글에 추가 업데이트.)

리플의 내용에 따르면 해외에서 Serious Game이란 용어가 확립되기 훨씬 이전인 1999년에 고민하시다 만드셨다고 합니다.


1. /tt/3750#comment9980

윤형섭 2011/12/08 15:38 # M/D Reply Permalink
기능성 게임이란 말은 제가 1999년 미국에서 Serious Games 란 말이 회자되지 않을때, 한국에서 뭔가 좋은 영향을 주는 게임을 장르가 아닌 다른 것으로 통칭할 수 있는 게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만든 것으로, 문헌적으로는 1999년 기능 게임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세미나 발표자료와 논문이 있고요. 그 이후 제가 기획했던 기능성게임 공모전이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2004년부터 시작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대부분의 기관에서 기능성 게임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현재의 수준까지 정착햇었습니다. 저도 용어를 처음 만들때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function)이란 개념으로 시작하였고, 그 당시 그런 류의 상품들을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우유 등으로 불리우는 걸 보고 착안하여 만든 용어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Serious Games Summit 는 200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그래도 창시자라는 호칭은 많이 부담스럽네요 ^^;;;


2. /tt/3748#comment9981

윤형섭 2011/12/08 15:42 # M/D Reply Permalink

제가 의도했던 기능성 게임은 게임은 게임인데, 특별한 기능을 포함한다의 의미입니다 ^^.. 게임은 기능이 없다의 의미가 아닌데,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비판과 대안이 같이 제시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미국에서도 serious games 에 대한 용어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주장이 몇년째 제기되어, 현재는 applied games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Comments

No comments.

Trackbacks

No trackbacks.
이 페이지는 백업으로부터 자동 생성된 페이지입니다.

[archive.org 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