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테일 게임즈(Telltale Games)가 해냈습니다! [샘 앤 맥스(Sam & Max)] 시즌 1의 마지막이자 6번째 에피소드인 [브라이트 사이드 오브 더 문(Bright Side of the Moon)]을 내놓음으로써, 6개월간 6편의 에피소드를 정말로 완결지었어요!

회사가 완결을 짓겠다고 했으니, 이뤄낸게 큰 일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게 놀라운 까닭은, 어느새 최신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는 '2-3시간 분량의 에피소드 여러 개 묶음의 시리즈 어드벤쳐'중 처음으로 끝을 봤다는 것이에요. 실제로 이런 식의 제작을 처음으로 도입한 [아곤(Agon)]도 3편까지만 나와 패키지로 묶인 상태고, 텔테일 게임즈가 먼저 만들던 [본(Bone)]조차 에피소드 2개에서 멈춘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는 에피소드 방식입니다!'라고 주장하는 어드벤쳐 게임들이 여럿 만들어지고 있는데, '완결지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길을 터준 좋은 선례가 되겠군요. 하지만 과연, 저 미친듯한 제작 속도를 다른 제작사들이 따라갈 수 있을까? 심히 의문이긴 하네요.

마지막 에피소드는, 현재 게임탭(Gametap)에만 올라와 있습니다. 텔테일 게임즈에도 조만간 올라가겠죠. 그리고 예전에 발표한 바와 같이, 패키지로도 나오게 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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