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캡(Popcap) 가라사대, 캐주얼 게임은 어른들과 아이들을 연결해줘요!
오늘 팝캡(Popcap)에서 배달온 흥미로운 보도자료 하나.
최근 팝캡은 ISG(Information Solutions Group)을 통해, '성인' 대상의 범 세계적인 대규모의 '캐주얼 게임' 관련 설문조사를 하나 실시했는데요.
- 92% : '캐주얼 게임'이 자식 / 손자와의 유대를 굳건하게 해줌.
... 뭔가 굉장한 수치와 답변의 방향입니다. '게임'이라면 공부에 방해되니 무조건 막는다던가, 역으로 친구들과의 교류(...)를 위해 '게임' 하나쯤은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던가, 이런 게 아니라 '캐주얼 게임이 세대간의 단절을 막아준다'는 의미라니. 참으로 굉장한 얘기입니다.
약 7,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31%인 2,298명이 '캐주얼 게임'을 하는 18세 이하의 자식 / 손자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 2,298명의 답변 중에.
- 80% : 자식 / 손자와 함께 '캐주얼 게임'을 함.
- 66% : 자식 / 손자의 학교에서 이런 게임들을 사용해도 좋다고 함.
... 참으로 굉장한 결과들입니다. 한국에서는 세대를 넘어 같이 게임을 하는 경우도 드물뿐더러, 그걸 '학교'에서 쓴다고 하면 일단 따지고 들 사람을 천지일텐데 말이죠. 실제로 미국 등지에서는 '워드 게임' 정도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설마 [헤비 웨픈(Heavy Weapon)] 같은걸 학교에 넣어도 된다는 뜻은 아닐테니, 아마 [북웜 어드벤쳐스(Bookworm Adventures)] 정도를 말하는 거겠죠.
더불어 뉴욕의 심리학자 닥터 칼 아리놀도(Dr. Carl Arinoldo) 씨는, "기존의 '하드코어' 게임이 하지 못했던 것,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묶어주는 일을 '캐주얼 게임'은 해냈다."라고 첨언하기도 했습니다.
... 참으로 한국과 서양은 다름. 참으로 팝캡은 대인배임.
P.S. : 축약 정리해서 적은 글이니, 혹시라도 보도자료 원문 필요하신 분은 제게 이메일 알려주세요.
최근 팝캡은 ISG(Information Solutions Group)을 통해, '성인' 대상의 범 세계적인 대규모의 '캐주얼 게임' 관련 설문조사를 하나 실시했는데요.
- 92% : '캐주얼 게임'이 자식 / 손자와의 유대를 굳건하게 해줌.
... 뭔가 굉장한 수치와 답변의 방향입니다. '게임'이라면 공부에 방해되니 무조건 막는다던가, 역으로 친구들과의 교류(...)를 위해 '게임' 하나쯤은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던가, 이런 게 아니라 '캐주얼 게임이 세대간의 단절을 막아준다'는 의미라니. 참으로 굉장한 얘기입니다.
약 7,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31%인 2,298명이 '캐주얼 게임'을 하는 18세 이하의 자식 / 손자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 2,298명의 답변 중에.
- 80% : 자식 / 손자와 함께 '캐주얼 게임'을 함.
- 66% : 자식 / 손자의 학교에서 이런 게임들을 사용해도 좋다고 함.
... 참으로 굉장한 결과들입니다. 한국에서는 세대를 넘어 같이 게임을 하는 경우도 드물뿐더러, 그걸 '학교'에서 쓴다고 하면 일단 따지고 들 사람을 천지일텐데 말이죠. 실제로 미국 등지에서는 '워드 게임' 정도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설마 [헤비 웨픈(Heavy Weapon)] 같은걸 학교에 넣어도 된다는 뜻은 아닐테니, 아마 [북웜 어드벤쳐스(Bookworm Adventures)] 정도를 말하는 거겠죠.
더불어 뉴욕의 심리학자 닥터 칼 아리놀도(Dr. Carl Arinoldo) 씨는, "기존의 '하드코어' 게임이 하지 못했던 것,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묶어주는 일을 '캐주얼 게임'은 해냈다."라고 첨언하기도 했습니다.
... 참으로 한국과 서양은 다름. 참으로 팝캡은 대인배임.
P.S. : 축약 정리해서 적은 글이니, 혹시라도 보도자료 원문 필요하신 분은 제게 이메일 알려주세요.
Comments
2007-08-29 05:22:12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7-08-29 10:35:25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