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피릿 엔진 2(The Spirit Engine 2)], 안팔려서 프리웨어화!
[더 스피릿 엔진 2(The Spirit Engine 2)]라는 게임은, ritgun님의 블로그를 비롯한 매우 적은 곳에서 '훌륭하다'라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너무 안팔려서 프리웨어화'라는 발표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인디게임 바닥이 아무리 황무지같다 해도 훌륭한 급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은 소문 퍼지고 -> 어느정도 팔리게 마련인데, 이 게임만큼은 소문 퍼지는거 자체가 거의 차단되었습니다. 짐작컨데 그 이유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엎어진 플레이어가 많기 때문일거라 봅니다. 게임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 기본 룰 자체를 알기가 힘들어서, 그냥 초반에 다 접었을 것임.
ritgun님만 해도 게임 소개 및 리뷰에 적은 저 시스템 '따로 공부하며' 몇 십분을 소비했습니다. 온갖 코어 게임의 수라장을 헤쳐나온 ritgun님조차 '따로 공부하며' 익혀야 할 규칙이라면, 어지간한 게이머라면 그 전에 포기하기 마련이죠. 포기하니까 플레이하지 않고, 그래서 리뷰건 소개건 쓸 말도 없고, ... 악순환인 것입니다.
기존과 다른 방식의 게임 규칙을 만드는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게이머가 알아먹을 수 없다면 끝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익히는 코어 게이머들이 세상 어딘가에 지금도 남아는 있지만, 그 중 대부분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것부터 할테니까요. 특히 이 게임은 외양이 만화 / 애니메이션 풍이라서 쉬워보이기 때문에, '쉬워보이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다'라는 기대 배반 효과도 꽤 있었을거라 보고요.
게임 받는 곳 : 공식 홈페이지
ritgun님만 해도 게임 소개 및 리뷰에 적은 저 시스템 '따로 공부하며' 몇 십분을 소비했습니다. 온갖 코어 게임의 수라장을 헤쳐나온 ritgun님조차 '따로 공부하며' 익혀야 할 규칙이라면, 어지간한 게이머라면 그 전에 포기하기 마련이죠. 포기하니까 플레이하지 않고, 그래서 리뷰건 소개건 쓸 말도 없고, ... 악순환인 것입니다.
기존과 다른 방식의 게임 규칙을 만드는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게이머가 알아먹을 수 없다면 끝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익히는 코어 게이머들이 세상 어딘가에 지금도 남아는 있지만, 그 중 대부분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것부터 할테니까요. 특히 이 게임은 외양이 만화 / 애니메이션 풍이라서 쉬워보이기 때문에, '쉬워보이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다'라는 기대 배반 효과도 꽤 있었을거라 보고요.
게임 받는 곳 : 공식 홈페이지
Comments
2010-02-19 22:42:0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0-02-19 23:10:5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0-02-20 05:37:40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0-02-20 13:07:46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0-02-20 13:13:20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