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유명한 유비소프트(UbiSoft)에서 최근 발표한 DRM 때문에, 좀 더 많이 유명해지게 생겼는데요. 이 DRM의 특성은 'PC로 게임중 계속 온라인에 접속해있어야 하고, 끊어지면 게임도 튕기며 / 세이브도 직전까지 보장된다.'라는 놀라운 것이죠. 스팀(Steam)과 비교하자면, 스팀은 구동시에만 온라인 접속 인증을 받고 / 온라인 안될 사람들을 위해 오프라인 모드도 별도 제공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한글로 분노중인 anakin님의 글들을 읽어보시고요.

유비소프트의 새로운 DRM: 사상 최악의 DRM?
유비소프트 DRM 관련 이야기 몇 가지 더.

이 DRM이 하도 말이 안되는거라 현지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었는데, 언제나처럼 하루만에 깨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의 새로운 DRM, 이미 크랙되었다고 하네요.
유비소프트의 신 DRM을 둘러싼 계속된 공방전.

그리고 지금부터 19시간쯤 전, 유비소프트는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깨진거 받아봤자 풀 버젼이 아닐거다 식의 얘기. (... 설마 처음 보낸 버젼은 반쪽자리고, 수시로 온라인에서 조금씩 내려받게 한다... 설마 그건 아니겠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사건의 진행과 방향성은 구경해볼만 할 듯 싶군요. (사실 삼돌이가 정답이긴 합니다. 유비는 저러면서까지 PC판 왜 내는지 모르겠음.)

P.S. : 이 뉴스의 가치는... 미국에서는 소문에 대한 대답으로 회사 트위터에 쓰기도 하더라... 일듯.

Comments

익명
2010-03-09 18:07:54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0-03-09 22:46:14

비공개 댓글입니다.

Trackbacks


유비소프트의 신 DRM, 일단은 승자? -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2010-03-06 10:55:50

Ubisoft's DRM Currently Winning Against Pirates @ Tom's Hardware 어제 올렸던 글에서, 유비소프트의 신 DRM이 발매 하루만에 깨진듯 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어 유비소프트 측에서 해적판은 완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죠. 그리고 현재로서는 일단 유비소프트 측의 말은 허세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 링크된 톰스 하드웨어 기사에 따르면, 사일런트 헌터 5의 크랙 버전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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