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인디 번들(Humble Indie Bundle)이 1주일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엔딩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입금은 가능한거 같은데, 기부 성격에 가까울 듯.)

100만$ 넘겼습니다. 12만명 넘게 참여, 30%인 340,881$가 자선단체로 갈 예정.
그 답례로 오픈소스화를 시작했습니다.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만 예외.
허나 행사 중에도 복돌이의 역습은 있었습니다. 다운로드 트래픽 추정 25%. (토렌트 제외.)

가장 껄끄럽고 중요한 이슈는 '복돌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이번에 파악된 복돌이는 '험블 인디 번들에서 구매 후 얻은 링크를 재배포한 것'에서 나온 수치로써, 해당 서비스 서버의 트래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현상입니다. 울파이어 블로그에서는 '복사를 하려면 차라리 토렌트에서'라며 유머있게 넘어가긴 했지만, 솔직히 아닌건 아니죠. 물론 해당 복사자들에 대해, 크레디트 카드를 쓸 수 없는 사람(청소년 등) / 페이팰(Paypal) 등의 서비스가 곤란한 나라의 사람들(러시아 등)일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고, 그 밑의 리플에서도 그런 답변들이 어느정도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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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0-05-12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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