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크리스토퍼 틴(Christopher Tin)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바 예투(Baba Yetu)'가 들어가있는 그의 공식 1집 [Calling all dawns]가 53회 그래미 상의 2개 부문, 'Best Classical Crossover Album'과 'Best Instrumental Arrangement Accompanying Vocalists'의 후보에 올랐다 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앨범 부문에는 [Calling all dawns] 앨범이 / 보컬 들어간 부문에는 '바바 예투'가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은 2011년 2월 13일 발표.

노미네이트 전체 목록은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는데, 무려 109개 부문이나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에 쓰인 음악 사상 최초로 이런데 들어갔다는 쾌거는 부인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P.S. : 왜 [문명 4]의 음악이 이제 후보가 되었냐면, 음반으로 묶여 발매 된 [Calling all dawns]는 2009년 10월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P.S. 2 : '바바 예투'의 MP3를 '공식적'으로 구하는 방법은, 작곡가 공식 홈페이지 / 아이튠즈(iTunes)에서 0.99$ 주고 구입하면 됩니다. (CD도 팝니다.) 여력이 안되어 비공식적으로 구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작곡이 직업이고 그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 집에 가서 공짜로 내놓으라고 깽판을 치거나 / 원래 공짜였으니 마음껏 받아도 된다는 혹세무민 따위는 좀 하지 맙시다.

Comments

익명
2010-12-05 0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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