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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스 미디어 CEO의 블로그 글
아이버스가 취급하는 만화들이 대충 어떤건지를 볼 수도 있는 사진이다.

만화를 아이폰 / 아이패드 등으로 판매하는 시장은 의외로 미국에서도 커져왔는데, 이번에 나온 소식은 좀 더 색다릅니다. 실제 만화책을 판매하는 소매상을 통해 디지탈 코믹을 판매한다는 것이고, 그를 위해 미국 만화계의 가장 큰 도매업체 다이아몬드 퍼블리싱과 손을 잡았다는 내용입니다.

아마 리딤 코드가 적혀있는 카드를 팔고, 그 코드를 입력해 다운받게 한다는 방식일거 같은데요. 게임 / 음악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중인 방식이었으니, 만화계에서 뒷북치는걸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여러가지를 볼 수 있는데, 우선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디지털이더라도 이미 깔려있는 실물 시장을 무시할수는 없다는 점, 고객과의 접촉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는 뭐라도 시도하려는게 맞다는 점,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리딤 코드 입력 등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기술적 받침과 꾸준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 등입니다.

P.S. : 코믹솔로지(Comixology)도 이런거 시작한다고 본 것 같은데, 지금은 못 찾겠으니 넘어갑니다.

Comments

익명
2011-02-13 2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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