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1 : 2011/10/17 23:04
Phio
이 게임 자체가 젤다 25주년 기념작품이기 때문에, 마케팅 단계에서 전 세계 동시발매가 일찌감치 확정되었을 거라고 봄. 당연히 한국닌텐도 입장에선 다른 로컬작을 작업중이었더라도 그거 제쳐놓고 -ㅂ- 이거 작업에 동참해야 동시발매 일정을 맞출 수 있었을테고. 이건 금년을 넘어가면 25주년 기념작이 못되게 되니까.

그리고, 이렇게 '기념작'이라서 일정을 맞춘 사례는 최근에 몇 번 있었음. 마리오 25주년 기념작(이거 사실은 한국닌텐도 처음이자 현재로선 유일인 비한글화 게임. 한글화 엠블렘도 없음)이라던가, 올림픽과 시기를 맞춰 내야 했던 마리오 & 소닉 베이징/밴쿠버 올림픽이라던가. 아마 내년 여름의 런던 올림픽도 마찬가지로 사실상 전세계 동시발매가 될듯.

끝으로 덕스런 태클 하나.
닌텐도 코리아가 아니라 한국닌텐도라능. 정확히는 '한국닌텐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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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optweets_ko를 통해 보게된 이 트윗으로 인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뭔가 한국에 발매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는 JYJ의 믹키유천(박유천)씨. 광고모델이 누가 되느냐도 일종의 엠바고일것 같기도 하지만 이미 널리 퍼졌으니 상관 없을 듯...이 아니라, 아예 닌텐도 코리아 공홈에 인사 동영상 공개. 박유천씨와 허준씨의 플레이... (아 이건 또 무슨 기묘한 조합이야;;;)

기사를 찾아보니 11월 24일에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를 11월 24일에 세계 각국의 발매에 맞춰 낸다고 보도자료가 돌았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더 해보니,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유럽이 11월 18일 / 미국이 11월 20일 / 일본이 11월 23일 / 호주가 11월 24일. 이정도면 거의 동시 맞습니다. 일본보다도 하루밖에 늦지 않음.

닌텐도 코리아가 세계와 발맞추어 한국에 게임을 내다니!
이건 대사건!

다른 콘솔 발매사들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여기실 수 있는데, 그동안 닌텐도 코리아를 통해 발매되던 정식 발매 게임들은 '굉장히 늦게 나왔습니다'. 2-3년씩 늦게 나온 경우도 있었죠. 위가 없기 때문에 이 게임을 사게될것 같지 않지만 이렇게 빨리 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기하고, 닌텐도 코리아 내부적으로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P.S. : JYJ 쪽 분이 참여하는 김에, 아예 보스를 지켜라 두 본부장님이 티격태격 플레이하는 것도 재밌었겠다 싶다는 상상이...

P.S. 2 : 올해 9월 한국에 발매된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2007년에 일본에 나오고 2009년에 미국에 나왔다는 이거 아닌가... 4년 늦은 게임도 있구나... (그러니 젤다 신작 동시 발매가 더 놀랍.)

Comments

익명
2011-10-17 22:10:09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1-10-18 10:02:33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1-10-22 09:28:53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1-10-22 12:33:34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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