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MBC의 저작권을 존중하니까 임베드를 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는 유튜브 링크가 있지요. MBC께서는 유튜브를 탓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는 하수다'는 '나는 꼼수다'의 패러디인데 정치 관련 얘기를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MBC 헌정방송이라는 설정 자체가 이미 직격 패러디... (MBC를 한글로 읽어보세요.)

'웃고 또 웃고' 자체가 애초부터 새벽 1시 편성이라 보는 사람이 전멸(...)인 상태인데요. 정성호씨가 임재범 패러디로 유명해진 '나도 가수다'는 '이런게 있는줄은 알겠는데 도대체 언제 어디서 하는줄 모르겠다' 같은 괴멸급의 프로그램이었죠. 저도 1주일 지난 후 무료화된 후 iptv에서 가끔 보곤 했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참 안쓰러움과 자멸개그로 가득한... 그나마 최근 몇 주 전까지 살아남았던 코너 '나도 가수다'와 '최국TV'는 둘 다 자멸개그의 총집합인데, 이 중 '최국TV'는 아프리카 별풍선(...)을 패러디한 뭔가 앞뒤가 바뀐것 같은 굉장한 녀석이었습니다.

'나는 하수다' 1회는 기본적인 패러디에 미묘함이 합해져 진짜 이상하고 기묘한 꼭지가 되어버렸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길. 아 정말 너무 제대로 미묘...

P.S. : 사실 POG의 스피릿은 '최국TV'에서 영향받은 바가 있습니다.

P.S. 2 : "우리 넷 다 합해도 최효종 하나만 못 해." 아.......

P.S. 3 : 정성호씨가 2회 예고라면서 여자 양복 같은걸 입고 '그네'를 타고 있다.............

P.S. 4 : '웃고 또 웃고' 이전에는 '난생처음'이라는 또 다른 새벽방송(...) 개그 프로가 있었는데, 그나마 이때는 자멸개그까진 아니고 B of B 개그로 가득했는데... 그 스피릿이 '웃고 또 웃고'로 이어진 감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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