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Live Arcade by the numbers - the 2011 year in review - 2012/01/20, indiegames.com(John Polson)

2011년 XBLA에서 나왔던 게임의 전체 판매량 집계입니다. 단 판매량을 MS 등이 발표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리더보드 등록자 수를 셌다고 합니다. 그래서 리더보드가 없는 [프럼 더스트(From Dust)] 같은 게임은 수치를 적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2011년 XBLA로 나온 175개 게임 전부를 분석했다고 하네요.

놀라울만큼 판매 숫자가 작습니다. 제일 많이 팔린 게임이 [프룻 닌자 키넥트(Fruit Ninja Kinect)]로써 739,782 명 등록되어 있는데요. 밀리언은 하나도 없고 많아봤자 2-30만 정도입니다.

물론 몇십만 정도라도 작은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2011년 포함해 [캐슬 크래셔즈(Castle Crashers)]가 누적 2백60만 - [트라이얼즈 HD(Trials HD)}가 1백8십만이었습니다. 2011년을 빼도 다 2백만 1백만 넘었고요. 예년에 비해 탑셀러의 숫자가 매우 낮아졌다는 겁니다. 게다가 2011년에도 [캐슬 크래셔즈]는 58만 / [트라이얼즈 HD]는 44만 정도가 더 추가되었는데, 신작 중에서 40만 넘는건 2개 밖에 없습니다.

소니는 PSN 해킹 때문에 대란이라도 났으니 줄어들 수 있더라도, MS의 XBLA 수치가 저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은... 스스로 뭔가 잘못하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게임 외 미디어를 강조하느라 XBLIG는 물론 XBLA까지 찬밥 신세가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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