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eamcommunity.com/greenlight/

스팀 워크샵(Steam Workshop)처럼 개발자들이 올리게 해서 커뮤니티로 하여금 평가를 하게 만든 후 발매를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소수의 스팀 직원들이 실행했다면 앞으로는 숫자가 많은 커뮤니티에 의해 결정된다는 거겠네요. 일정 이상의 긍정적인 투표가 있으면 선정되는 방식입니다. 즉 인기투표.

이로써 스팀에서 인디 게임을 심사하고 입고받게 되는 절차가 간편해지게 될 것 같긴 하지만, 발매 전부터 대중의 마음에 확실히 들어야 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인기 투표니까 친구 많은 터틀 크림이 확실히 유리할 것 같은데 그 최소 수치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겠네요.

스팀 그린라이트에 신청하려면 게임을 대표할 브랜딩 이미지 - 비디오 1개 - 스크린샷 4개 - 최소사양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고, 아마 최소 1스테이지의 데모도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더불어 스팀 그린라이트에서 평가를 하려면 당연히 스팀에 접속해있어야 하므로, 밸브는 스팀에 끌어들여 못 나가게 만들 장치를 하나 더 갖게 되었습니다...

Comments

익명
2012-07-10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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