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브리스코(Robert Briscoe)씨는 [디어 에스더] 홈페이지의 크레딧 맨 위에 적혀있는 아트 담당하신 분입니다. 위 트윗의 날짜가 07/19, 즉 여름 세일 기간이 끝나지 않은 중간이었다는거 염두에 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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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스더]의 판매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나름 흥미로운데...

[디어 에스더(Dear Esther)], 발매 첫 주 50,000개 팔았다고 합니다.
- 2012/02/27, Pig-Min

발매 첫 날 18,000개 팔았고, 5시간 30분만에 인디 펀드 투자액 환수. 그리고 1주일만에 50,000개 팔았습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뭔가 멋있어보이는데 게임이 아닌건 확실하다' 스타일이라서, 사실상 많이 팔리긴 힘들다고 보는데요. 이미 본전 다 뽑았으니 더 이상 안 팔려도 손해는 안 보는 상황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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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스더(Dear Esther)], 스팀 데일리 딜 관련 24시간동안 75,000개 팔았다? - 2012/07/17, Pig-Min

여름 세일 기간에 나온 이 소식을 보자면, 50% 평소 세일에서 75%로 데일리 딜 딱 박히니, 24시간만에 75,000개... 뒤늦게 찾은건데 이런 트윗도 있었습니다.

24시간동안 75,000개라기 보다는 25시간동안 81,000개가 더 맞는거 같다... 75,000개 트윗은 3:17 PM에 올라왔고 그에 대한 이 멘션은 8:18 PM에 올라와 5시간 정도 차이나긴 하는데, 어느 쪽이건 데일리 딜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얘기된 것이고, 데일리 딜 자체는 30시간 진행했으니, 데일리 딜에서만 약 100,000개 팔리긴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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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의 250,000개 트윗이 데일리 딜은 끝난 시점이지만 여름 세일이 계속되던 중에 나온 이야기였습니다. 대략 첫 1주간 5만개 팔았고 데일리 딜에 10만개 팔았다면 합해서 15만, 나머지 10만은 출시 후 꾸준히 팔리다 스팀 여름 세일의 일반적인 50% 할인에서 팔려나간 숫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누적으로 30만까지는 어떻게든 가지 않을까 싶네요.

P.S. : 사실 playism에서 [디어 에스더] 일어판도 팔고 있으니, 25만개란 이야기는 스팀 외의 숫자까지 합한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playism에서 몇 만개 수준으로 팔렸을거 같지는 않고 스팀 여름 세일 기간에 나온 얘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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