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그린라이트(Steam Greenlight), 첫 통과작품 10개가 결정 발표되었습니다.
원래 스팀이 설정해두었던 투표율의 100%를 달성한 게임은 아직도 없고, 상위 10위까지를 끌어올려 그린릿(Greenlit)했습니다. 아래 10개 게임들은 스팀에서 발매를 결정했고, 현재까지 완성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매 시기는 각자 다를 것이라 합니다.
· Black Mesa
· Cry of Fear
· Dream
· Heroes & Generals
· Kenshi
· McPixel
· No More Room in Hell
· Project Zomboid
· Routine
· Towns
득표율 순서는 스팀 자체에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뭐가 제일 핫한지를 직접 볼 수는 없고, 유저가 데이터 따와 분석해 보여주는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차트에서 Rate를 2번 누르면 투표율 많은 순서대로 보여주고, 그 옆 +/- 24h를 2번 누르면 24시간동안 투표율이 늘어난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http://www.shrewdlogarithm.com/greenlight.htm
해당 차트를 꾸준히 보아온 기억에 따르면 투표율 1-10위 까지를 그린릿했는데, 단 도시전설 기반의 [슬렌더 : 소스(Slender Source)]는 [블랙 메사(Black Mesa)] 다음의 2위였음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3위 아래와 차이가 꽤 컸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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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설정해둔 기준의 투표율 100%의 달성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24시간 투표율이 1% 이상 늘어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투표율 자체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상위 10위까지를 끌어올리는 과감함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블랙 메사]가 투표율이 극단적으로 높은데다 24시간 증가율도 4-7%로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에, 얘는 올려주면서 다른 아이들을 별도로 결정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1개만 올리지 않고 과감히 10개를 올리겠다는 결정을 한것 까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24시간 이내 투표율이 1%를 넘어서기 힘든 상황입니다. [블랙 메사]만 24시간 이내 4-7%를 찍어왔고, 그 아래는 1% 증가를 보기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린라이트 투표가 멈췄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 상위 10개 즉 과거 20위까지 다음에 올라갈거라 보이는데, 현 상황에서 20위까지는 10% 투표율이 되지만 그 이하는 9% 이하고, 투표율이 극적으로 늘어날 기미도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링크 제공한 투표 독려로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20위 이내에는 [포스탈 2 컴플릿(Postal 2 Complete)]이 있습니다. 게임이 악명 높다는 것은 아실거고 그래서 이게 스팀으로 출시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발사인 러닝 위즈 시저즈(Running With Scissors)가 이미 [포스탈 3]를 스팀에 출시도 했고 출시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며 스팀 등록 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거래도 했고 [포스탈 2]의 언컷 버젼은 데수라(Desura)나 gog에서 팔고 있기 때문에, 언컷을 받느냐 아니냐 정도의 고민은 있어도 들어가는데 큰 지장은 없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그런데 이미 스팀과 거래를 하고 있던 개발사(배급사)들조차 신작을 넣으려면 스팀 그린라이트를 꼭 거쳐야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선례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미 스팀을 통해 게임을 출시한 여러 인디 개발사나 배급사들이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을 해두기도 했습니다. 만약 무조건 스팀 그린라이트를 거쳐야 한다면 이미 거래망을 뚫어둔 회사들조차 그린라이트 투표에서 무조건 고득점을 받아야한다는 얘기도 되고, 그만큼의 기회를 더 작은데서 놓칠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에 대해서도 패치와 조절을 할거라 여겨지지만, 상위 10개 게임을 기존에 만들어둔 펜딩(Pending)도 거치지 않고 그린릿(Greenlit)으로 통과시킨걸 보면,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 Black Mesa
· Cry of Fear
· Dream
· Heroes & Generals
· Kenshi
· McPixel
· No More Room in Hell
· Project Zomboid
· Routine
· Towns
득표율 순서는 스팀 자체에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뭐가 제일 핫한지를 직접 볼 수는 없고, 유저가 데이터 따와 분석해 보여주는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차트에서 Rate를 2번 누르면 투표율 많은 순서대로 보여주고, 그 옆 +/- 24h를 2번 누르면 24시간동안 투표율이 늘어난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http://www.shrewdlogarithm.com/greenlight.htm
해당 차트를 꾸준히 보아온 기억에 따르면 투표율 1-10위 까지를 그린릿했는데, 단 도시전설 기반의 [슬렌더 : 소스(Slender Source)]는 [블랙 메사(Black Mesa)] 다음의 2위였음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3위 아래와 차이가 꽤 컸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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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설정해둔 기준의 투표율 100%의 달성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24시간 투표율이 1% 이상 늘어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투표율 자체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상위 10위까지를 끌어올리는 과감함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블랙 메사]가 투표율이 극단적으로 높은데다 24시간 증가율도 4-7%로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에, 얘는 올려주면서 다른 아이들을 별도로 결정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1개만 올리지 않고 과감히 10개를 올리겠다는 결정을 한것 까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24시간 이내 투표율이 1%를 넘어서기 힘든 상황입니다. [블랙 메사]만 24시간 이내 4-7%를 찍어왔고, 그 아래는 1% 증가를 보기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린라이트 투표가 멈췄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 상위 10개 즉 과거 20위까지 다음에 올라갈거라 보이는데, 현 상황에서 20위까지는 10% 투표율이 되지만 그 이하는 9% 이하고, 투표율이 극적으로 늘어날 기미도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링크 제공한 투표 독려로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20위 이내에는 [포스탈 2 컴플릿(Postal 2 Complete)]이 있습니다. 게임이 악명 높다는 것은 아실거고 그래서 이게 스팀으로 출시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발사인 러닝 위즈 시저즈(Running With Scissors)가 이미 [포스탈 3]를 스팀에 출시도 했고 출시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며 스팀 등록 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거래도 했고 [포스탈 2]의 언컷 버젼은 데수라(Desura)나 gog에서 팔고 있기 때문에, 언컷을 받느냐 아니냐 정도의 고민은 있어도 들어가는데 큰 지장은 없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그런데 이미 스팀과 거래를 하고 있던 개발사(배급사)들조차 신작을 넣으려면 스팀 그린라이트를 꼭 거쳐야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선례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미 스팀을 통해 게임을 출시한 여러 인디 개발사나 배급사들이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을 해두기도 했습니다. 만약 무조건 스팀 그린라이트를 거쳐야 한다면 이미 거래망을 뚫어둔 회사들조차 그린라이트 투표에서 무조건 고득점을 받아야한다는 얘기도 되고, 그만큼의 기회를 더 작은데서 놓칠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에 대해서도 패치와 조절을 할거라 여겨지지만, 상위 10개 게임을 기존에 만들어둔 펜딩(Pending)도 거치지 않고 그린릿(Greenlit)으로 통과시킨걸 보면,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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