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t’s Like to Live with Tourette’s - 2012/11/28, IGN

투렛 증후군(Tourette’s syndrome)에 대한 게임이 나온다고 합니다. 투렛 증후군이 뭔지 사전 찾아봤더니 "신경 장애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자꾸 몸을 움직이거나 욕설 비슷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틱 증후군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누군가는 이런 증상에 대한 게임을 내놓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만도 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당연히 할법한 시리어스 게임 개발사가 만드는게 아니라, 바로 성공적인 RPG + 디펜스 [디펜더즈 퀘스트(Defender's Quest)]를 만든 라스 두셋(Lars Doucet) 씨가 만든다고 합니다. 본인이 이 증상을 겪고 있어서요. 이름은 [투렛즈 퀘스트(Tourette’s Quest)]입니다.

투렛 증후군이 외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지만, 내적으로 어떤 느낌일지 설명하는건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증상은 알 수 있지만, 그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내적으로 어떻게 싸우는지는 볼 수 없으니까요. 게임으로 이걸 풀어 설명하려 한다고 합니다. 로그라이크 형태인데 '적'은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주인공인 스마일리 주변의 붉은 원이 틱 반응을 일으키며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되고요.

현재 초기 프로토타입을 내놓아 일반 대형 미디어인 NBC를 비롯해 락 페이퍼 샷건 등의 게임 매체에도 소개가 되고 있다 합니다. 본인이 가마수트라의 블로거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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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익명
2012-12-01 1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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