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OjWRU5toicQ

[애노다인(Anodyne)]이라는 이 게임, 발매 전부터 여러 인디 매체들에서 좋은 얘기가 많이 나온 걸 홈페이지에 잘 보이게 모아둬서, 도대체 게임이 어떻길래 그런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그래서 리뷰 카피를 받았으나 '나름 괜찮은 건 알겠는데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잠잠...

파이래트 베이(Pirate Bay)를 통한 토렌트 공식 배포 및 마케팅과 함께, 험블 스토어를 통한 1$ 이상 Pay what you want 판매를 하며, 스팀 그린라이트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파이래트 베이를 통해 마케팅을 한다는건 이런 의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3/02/16 현재 http://thepiratebay.se/에 가면 이 대문 아래에 검색창이 나옴.

어차피 누군가 결국 토렌트에 시드 뿌리긴 할테니까 차라리 직접 하면서 그걸로 화제를 끌어 마케팅을 한다... 그럴싸하기도 하고 위험해보이기도 하지만, 과거에도 최소 2차례 인디 게임 콘텐트를 파이래트 베이에 직접 올려버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맥픽셀(McPixel)], '파이레트 베이'와 제휴 하에 토렌트로 게임 뿌리기! 더불어 게임 가격도 마음대로 Pay what you want! - Pig-Min, 2012/09/09

다큐멘터리 [마인크래프트 : 더 스토리 오브 모장(Minecraft : The Story of Mojang)] 발매. DVD 20$, 다운로드 8$, 그리고 토렌트. - Pig-Min, 2012/12/26

아시다시피 [맥픽셀]은 토렌트 프로모션 이후 큰 화제를 모으며 스팀 그린라이트 통과했죠. 실제 판매에 얼마나 직결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 : 더 스토리 오브 모장]은 이미 킥스타터 통해 제작비 마련하고 선판매까지 꽤 되었던 다큐멘터리라, 굳이 토렌트에 직접 올릴 필요가 있었는지는 애매하지만...

게임 괜찮은 편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1$ 이상으로 사시거나 혹은 받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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