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걸즈(Skullgirls)], 퍼블리셔가 제대로 서포트를 못 하자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첫 추가 캐릭터 제작비 모금 중!
Keep Skullgirls Growing - Indiegogo, 2013/02/25 크라우드 펀딩 시작.
개발사 랩 제로 홈페이지 -[스컬걸즈]에 관련된 사연이 크게 적혀있음. '퍼블리셔가 IP를 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 중요.
[스컬걸즈]의 위키피디아 페이지 - 원래 리버지 게임즈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적혀있음.
퍼블리셔 어텀 게임즈 위키피디아 페이지 - 뭘 했던 곳인지 적혀있음. (...공식 홈페이지에 경력 내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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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좀 애매하게 복잡한데... 제가 읽은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컬걸즈(Skullgirls)]는 리버지 랩스(Reverge Labs)가 개발하고 어텀 게임즈(Autumn Games)가 퍼블리셔로 참여했으며, 콘솔은 코나미(Konami)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2D 격투 게임이다.
- 이 게임은 미국 기준 2012/04/10에 PSN을 통해 발매되었고, 2012/04/12에 XBLA를 통해 발매되었다. PC판은 현재 개발중이고 2013년 중반에 발매 예정이다.
이 다음이 굉장합니다.
- 현재 [스컬걸즈]의 개발사는 랩 제로 게임즈(Lab Zero Games).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곳도 이곳이다.
- 랩 제로 게임즈는 [스컬걸즈]를 만들었던 팀에 의해 창업된 새로운 회사다.
- 이미 2012/06에 [스컬걸즈]의 개발진 대부분이 해고(!)되었다. 게임의 완성도나 판매와는 상관이 없이, 퍼블리셔인 어텀 게임즈가 법적 공방에 휘말려서 더 이상 게임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없어서였다.
- 어텀 게임즈의 도움에 의해 패치와 PC버젼의 개발을 계속해가고는 있지만, 둘 다 아트 스탭을 고용할 돈이 없다. 그래서 그 돈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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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고의 설명에 따르면 [스컬걸즈] 자체의 개발비가 1백7십만$ 들었다고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계산해 펀딩 금액과 마일스톤을 산정했다고 합니다.
... 그런데 개발 비용도 덜 유명한 퍼블리셔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큰 편에다, 이미 작년에 출시한 게임을 PC판으로 내며 확장하겠다는 경우도 애매하고, 퍼블리셔가 IP를 들고 있지만 막상 돈 없어서 이미 작년 6월에 원래 개발한 사람 상당수가 해고된 후 새로 차린 회사에서PC판과 추가 콘텐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 여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재조합해 읽는 것 만으로도 골아프고 이게 말이 되는가 싶은데...
150,000$의 1차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237,983$ 도달했고 앞으로 28일 남았습니다.
개발사 랩 제로 홈페이지 -[스컬걸즈]에 관련된 사연이 크게 적혀있음. '퍼블리셔가 IP를 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 중요.
[스컬걸즈]의 위키피디아 페이지 - 원래 리버지 게임즈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적혀있음.
퍼블리셔 어텀 게임즈 위키피디아 페이지 - 뭘 했던 곳인지 적혀있음. (...공식 홈페이지에 경력 내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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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좀 애매하게 복잡한데... 제가 읽은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컬걸즈(Skullgirls)]는 리버지 랩스(Reverge Labs)가 개발하고 어텀 게임즈(Autumn Games)가 퍼블리셔로 참여했으며, 콘솔은 코나미(Konami)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2D 격투 게임이다.
- 이 게임은 미국 기준 2012/04/10에 PSN을 통해 발매되었고, 2012/04/12에 XBLA를 통해 발매되었다. PC판은 현재 개발중이고 2013년 중반에 발매 예정이다.
이 다음이 굉장합니다.
- 현재 [스컬걸즈]의 개발사는 랩 제로 게임즈(Lab Zero Games).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곳도 이곳이다.
- 랩 제로 게임즈는 [스컬걸즈]를 만들었던 팀에 의해 창업된 새로운 회사다.
- 이미 2012/06에 [스컬걸즈]의 개발진 대부분이 해고(!)되었다. 게임의 완성도나 판매와는 상관이 없이, 퍼블리셔인 어텀 게임즈가 법적 공방에 휘말려서 더 이상 게임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없어서였다.
- 어텀 게임즈의 도움에 의해 패치와 PC버젼의 개발을 계속해가고는 있지만, 둘 다 아트 스탭을 고용할 돈이 없다. 그래서 그 돈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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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고의 설명에 따르면 [스컬걸즈] 자체의 개발비가 1백7십만$ 들었다고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계산해 펀딩 금액과 마일스톤을 산정했다고 합니다.
... 그런데 개발 비용도 덜 유명한 퍼블리셔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큰 편에다, 이미 작년에 출시한 게임을 PC판으로 내며 확장하겠다는 경우도 애매하고, 퍼블리셔가 IP를 들고 있지만 막상 돈 없어서 이미 작년 6월에 원래 개발한 사람 상당수가 해고된 후 새로 차린 회사에서PC판과 추가 콘텐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 여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재조합해 읽는 것 만으로도 골아프고 이게 말이 되는가 싶은데...
150,000$의 1차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237,983$ 도달했고 앞으로 28일 남았습니다.
https://twitter.com/LabZeroGames/status/306970183266869248
Comments
2013-02-28 1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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