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 말 뉴스라 좀 지난 소식입니다. 뒤늦게 알게 되어 올려봅니다. <리플로 알려주신 A님께 감사.>

---

Fez Coming To Wii U Would Be Unlikely - My Nintendo News, 2013/03/25

2013/03/25 당시, 필 피쉬가 트위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웬만하면 트윗 자체를 임베드합니다만, 필 피쉬는 꼴보기 싫으니 기사 인용만 합니다.

"the only way a FEZ WII U port could happen is if nintendo paid for and handled the port themselves. which i highly doubt will ever happen."

"페즈가 위 유로 포팅되는 유일한 방법. 닌텐도가 스스로 개발 비용 대고 스스로 포팅해야 한다.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얘기 충분히 할 수 있는거고 크게 문제될 것도 없지만... 문제는 이 얘기를 한게 수많은 말말말을 벌인 필 피쉬라는 거죠.

---

니칼리스의 창립자 타이론 로드리게즈(Tyrone Rodriguez)씨가, 직접적인 멘션이 아닌 자신의 개별 트윗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https://twitter.com/tyronerodriguez/status/316287150209503232

"아마 절대로 그런 일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긴 하지만. 닌텐도가 그런 구작에 돈 들여 포팅할 이유가 없죠."

https://twitter.com/tyronerodriguez/status/316656796687294464

"차라리 모나코나 스펠런키를 닌텐도 콘솔로 이식할겁니다. 개인적으로 페즈는 포팅 대상으로 생각도 하지 않고 있어요."

https://twitter.com/tyronerodriguez/status/316658431526326272

"왜냐면 그는 플레이어들을 존중하지 않으니까요."

---

필 피쉬가 닌텐도에다 대고 지른 얘기를 왜 니칼리스 창립자가 받냐면... 니칼리스는 '닌텐도 콘솔에 인디 게임을 전문으로 이식하고 배급하는 유일무이한 개발사'입니다. [케이브 스토리] - [VVVVVV] - [나이트스카이] - [라-뮬라나] 등을  닌텐도 하드웨어로 냈죠. 콘솔 플랫폼 홀더 중 써드파티에게 가장 차가운 곳이 닌텐도라는 걸 생각하자면, 일반 써드파티도 아닌 인디가 이정도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거 굉장히 놀라운 일입니다. 최근에는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의 포팅을 시작하며 다른 하드웨어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죠.

그래서 인디 게임을 닌텐도 하드웨어로 포팅한다면, 누가 돈을 대던지간에 니칼리스 손을 거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은데... 일단 니칼리스는 안 한다고 선언. 이렇게 적은 점점 늘어가고...

Comments

No comments.

Trackbacks

No trackbacks.
이 페이지는 백업으로부터 자동 생성된 페이지입니다.

[archive.org 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