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위클리 세일 19회, 아켄 게임즈 번들. 매우 특이한 개발사.
https://www.humblebundle.com/weekly
* 1$ 이상
AI War : Fleet Command + 5 DLCs <Steam, DLC까지 모두 별도 사운드트랙>
A Valley Without Wind <Steam, 사운드트랙>
A Valley Without Wind 2 <Steam, 사운드트랙>
Tidalis <Steam, 사운드트랙>
* 평균가 이상
Shattered Haven <Steam, 사운드트랙>
Skyward Collapse + Nihon no Mura DLC <Steam, 사운드트랙>
아켄 게임즈는 이미 2013/06/08에 인디 로얄에 디 아크라이트 번들로 참여한바 있습니다. 그때는 최신작이었던 [스카이워드 콜랩스]를 제외한 모든 게임을 다 줬고, 그로부터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험블 위클리에서 또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험블 위클리에서는 [에이아이 워]의 5종류 DLC의 사운드트랙까지 모두 주고 있으니, 그때 사신 분들도 사운드트랙 팬이라면 사볼만 한...게 아니라 솔직히 너무하죠 이런거 -_-; 아 진짜; 단품의 번들 참전도 아니고 개발사 전체 작품 번들을 3개월 텀으로 딴데 가서 또 하냐; 그것도 바로 전에는 안 끼워준 신작까지 포함;;;
---
그런데 아켄 게임즈는 매우 특이한 개발사입니다. 이런 사례는 둘도 없어요.
- 게임을 굉장히 빨리 만들어 발매하고.
- 각 게임의 장르가 거의 다르며.
- 모두 스팀에 그냥 들어간다.
각 게임의 발매 일자와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AI War : Fleet Command : 2009/05/14스팀에는 몇 달 늦게 들어가 2009/10/22 발매., 우주 RTS, 여태까지 DLC 5종류.
Tidalis : 2010/07/17, 매치-3 퍼즐.
A Valley Without Wind : 2012/04/24, 오픈 월드 2D 횡스크롤 플래포머. 의외로 별로임.
A Valley Without Wind 2 : 2013/02/19, 속편이지만 1편 구매자에게 그냥 줬으니, 무료 DLC라고 볼 수도 있음.
Shattered Haven : 2013/03/19, 탑뷰 좀비 서바이벌 '퍼즐'.
Skyward Collapse : 2013/05/24, 턴제 전략 갓 게임.
물론 한 게임을 끝낸 후에 다음 게임에 들어가는건 아닐테고, 어느정도 스케줄을 겹쳐서 동시 개발하는 걸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짧은 기간 내에 너무 다양한 게임을 많이 냈죠.
회사가 커서 여러 팀 돌리는 것도 아닌게, 아켄 게임즈의 소개 패이지에는 현재 소속 6명 + 과거 멤버 2명만 나옵니다. 즉 진짜로 작은 곳인데, 어마어마하게 빨리 작업해 쏟아냅니다. 물론 소규모 인디 중 빨리 많이 만드는데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보통 비슷한 장르를 발전시키며 신작을 내놓곤 하죠. 여기처럼 매번 다른 장르를 하는데도 없고, 하는 족족 스팀에 들어가는데도 없습니다. 게다가 [어 밸리 위드아웃 윈드] 이후 게임들은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기존에 계약을 한 회사라도 그린라이트로 돌려버리는 스팀인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족족 전부 넣어주고 있습니다. 2013년 상반기에만 [어 밸리 위드아웃 윈드 2] - [섀터드 헤이븐] - [스카이워드 콜랩스] 3편을 넣었는데, 그나마 [밸리 2]는 무료 DLC에 가까우니 넘어간다 쳐도,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완성도가 애매한 수준의 게임을 2편이나 넣어줬다는 것도 굉장합니다.
그냥... 이런데는 둘도 없습니다. 여기 딱 한군데입니다. 그래서 이 험블 위클리 세일은 애매하게 특별합니다.
* 1$ 이상
AI War : Fleet Command + 5 DLCs <Steam, DLC까지 모두 별도 사운드트랙>
A Valley Without Wind <Steam, 사운드트랙>
A Valley Without Wind 2 <Steam, 사운드트랙>
Tidalis <Steam, 사운드트랙>
* 평균가 이상
Shattered Haven <Steam, 사운드트랙>
Skyward Collapse + Nihon no Mura DLC <Steam, 사운드트랙>
아켄 게임즈는 이미 2013/06/08에 인디 로얄에 디 아크라이트 번들로 참여한바 있습니다. 그때는 최신작이었던 [스카이워드 콜랩스]를 제외한 모든 게임을 다 줬고, 그로부터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험블 위클리에서 또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험블 위클리에서는 [에이아이 워]의 5종류 DLC의 사운드트랙까지 모두 주고 있으니, 그때 사신 분들도 사운드트랙 팬이라면 사볼만 한...게 아니라 솔직히 너무하죠 이런거 -_-; 아 진짜; 단품의 번들 참전도 아니고 개발사 전체 작품 번들을 3개월 텀으로 딴데 가서 또 하냐; 그것도 바로 전에는 안 끼워준 신작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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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켄 게임즈는 매우 특이한 개발사입니다. 이런 사례는 둘도 없어요.
- 게임을 굉장히 빨리 만들어 발매하고.
- 각 게임의 장르가 거의 다르며.
- 모두 스팀에 그냥 들어간다.
각 게임의 발매 일자와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AI War : Fleet Command : 2009/05/14스팀에는 몇 달 늦게 들어가 2009/10/22 발매., 우주 RTS, 여태까지 DLC 5종류.
Tidalis : 2010/07/17, 매치-3 퍼즐.
A Valley Without Wind : 2012/04/24, 오픈 월드 2D 횡스크롤 플래포머. 의외로 별로임.
A Valley Without Wind 2 : 2013/02/19, 속편이지만 1편 구매자에게 그냥 줬으니, 무료 DLC라고 볼 수도 있음.
Shattered Haven : 2013/03/19, 탑뷰 좀비 서바이벌 '퍼즐'.
Skyward Collapse : 2013/05/24, 턴제 전략 갓 게임.
물론 한 게임을 끝낸 후에 다음 게임에 들어가는건 아닐테고, 어느정도 스케줄을 겹쳐서 동시 개발하는 걸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짧은 기간 내에 너무 다양한 게임을 많이 냈죠.
회사가 커서 여러 팀 돌리는 것도 아닌게, 아켄 게임즈의 소개 패이지에는 현재 소속 6명 + 과거 멤버 2명만 나옵니다. 즉 진짜로 작은 곳인데, 어마어마하게 빨리 작업해 쏟아냅니다. 물론 소규모 인디 중 빨리 많이 만드는데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보통 비슷한 장르를 발전시키며 신작을 내놓곤 하죠. 여기처럼 매번 다른 장르를 하는데도 없고, 하는 족족 스팀에 들어가는데도 없습니다. 게다가 [어 밸리 위드아웃 윈드] 이후 게임들은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기존에 계약을 한 회사라도 그린라이트로 돌려버리는 스팀인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족족 전부 넣어주고 있습니다. 2013년 상반기에만 [어 밸리 위드아웃 윈드 2] - [섀터드 헤이븐] - [스카이워드 콜랩스] 3편을 넣었는데, 그나마 [밸리 2]는 무료 DLC에 가까우니 넘어간다 쳐도,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완성도가 애매한 수준의 게임을 2편이나 넣어줬다는 것도 굉장합니다.
그냥... 이런데는 둘도 없습니다. 여기 딱 한군데입니다. 그래서 이 험블 위클리 세일은 애매하게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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