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Time to Explain eclipses $400k in sales with majority of revenue after releasing on Steam - 2014/01/21, 타이니빌드 뉴스레터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았음... 왜?)

[노 타임 투 익스플레인(No time to explain)]의 타이니빌드(Tinybuild)가, 해당 게임의 스팀 발매 1주년 기념 뉴스레터를 통해 여러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 [노 타임 투 익스플레인] 매출 40만$(약 4억4천만원) 돌파. 스팀 등의 각 플랫폼 총합이고, 플랫폼 수수료 제하기 전 기준.

- 스팀에 올라간지 48시간 이내, 그 전 1년동안 직접 판매와 게이머즈게이트(Gamersgate) 판매를 합한 것 보다 많은 매출을 올림.

- 스팀 발매 후 1년간 판매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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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시에는 여러 한계가 있으니 스팀용 게임을 플래시로 만들지 마라'는 충고와 함께, 유니티로 포팅중이라는 소식 발표. (... 스팀 발매 1년만에 유니티 포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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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빌드는 [노 타임 투 익스플레인]의 플래시 프리웨어 버젼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킥스타터 모금을 거친 후 매우 빨리 판매용으로 포팅한 팀이었습니다.

2011/01/06 뉴그라운드에 공개한 플래시 게임이 주목을 받아 성공.
2011/05/26 킥스타터 모금 26,068$ 모아 목표액 372% 성공.
2011/08/15 판매용 빠른 발매 성공.
2012/11/30 스팀 그린라이트 성공.
2013/01/26 스팀 발매 성공.

즉 프리웨어 플래시 게임부터 판매용 발매까지 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그 스피디함 때문에 "게임 독립 만세"에 예시로 들기도 했습니다. 이 작업에 몇 년이 걸리기도 하는 다른 팀들과 비교해 매우 빠른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2년 반이 지난 지금 유니티 포팅을 시작한걸 보면, 차라리 그때부터 유니티로 하는게 나았을수도 있겟네요. 솔직히 이제 와서 유니티로 포팅한다고 엄청나게 더 팔릴거 같지도 않고, 플래시로 인한 버그나 한계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도 좀 있어서...

더불어 타이니빌드는 자신들이 만드는 오리지널 게임 외에도, 다른 팀이 개발한 [스피드러너스(Speedrunners)]나 [낫 더 로봇츠(Not the Robots)]같은 게임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셔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걸로 보아 고전적인 의미의 배급역할은 아닌거 같은데, 어쨌건 두 게임 모두 스팀에 타이니빌드 배급 이름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2014년에 더 많은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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