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9 : 소니(Sony)의 PSP GO & MS의 프로젝트 네이틀(Project Natal)
* ritgun님의 정리 포함.
콘솔 3대 기업 중 소니(Sony)와 MS가 하나씩 중대(?) 발표를 했습니다.
1. 소니(Sony)의 PSP GO
E3 직전에 디자인과 소식이 유출되었을 때, 좀 당혹스러웠는데요. 그래서 혹시 합성이 아닐까 했는데... 진짜더군요. 게임트레일러즈(Gametrailers) 쪽의 영상이라도 보시고요.
이 기계의 주요 특성은
- UMD 슬롯 제거. : 다운로드 판매인 PSN 강화?
- 경량화.
라 볼 수 있겠고, 그로 인해 붙는 추가 특성은.
- 배터리 효율 향상.
- 슬립 폴더형.
- 블루트스.
- 와이-파이 : 휴대성 강화.
- 네트워크 접근 강화.
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경량화 / 슬림화는 성공했을거라 봅니다. 이미 올 초 내놓은 바이오 P(Vaio P)라는 물건, 경량화 / 슬림화만큼은 완벽하게 성공한바 있거든요. 바이오 P는 패션 아이템으로 좋은 물건이었지만, 문제는 성능 / 가격대였죠. PSP GO도 그와 비슷할 수 있겠다고 봅니다.
일단 이 영상의 2분 50초 쯤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가격은 249.99$. 아이팟 터치(iPod Touch) 2세대 8G가 229.99$ / PSP 3000 코어팩이 169.99$ / NDSi가 169.99$ / NDSL이 129.99$니까, NDSL에 비하면 거의 배가 되는 가격이군요. 소니에서 나오는 기계들이 '성능은 괜찮은거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비싸'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걸 여기까지 가져오면 분위기 싸해집니다. 경쟁 기종 어떤것보다 비싸고, '패드 달린 아이팟터치'를 상상했을 수 있겠지만 여긴 터치스크린이 안될테며, 게임 가격도 아이팟터치만큼 0.99$로 나올리 없고 / PSN이 앱스토어처럼 오픈마켓일리도 없으니...
일단 올해 안에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어찌 될지는...
2. MS의 프로젝트 네이틀(Project Natel).
일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데는 확실히 성공. 한국의 블로그 등지에서도 이 영상을 퍼오는 경우 무척 많았고, 여기저기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 개념은.
- 몸이 콘트롤러. : 패드 필요 없음. 카메라를 통한 모션 캡쳐로 모든 조작을 함.
Wii보다 한 단계 나아간, 위 리모트 같은 도구도 필요없는 진짜 모션 캡쳐에 가까운 형태라,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 MS가 게임 관련 '기계'를 잘 만들던가? : XBOX360의 레드링 등.
- MS의 사업은, 수많은 삽질 끝에 언젠가 완성하는 형태. : 가끔(자주) 그냥 방치플레이.
- 아이토이(Eyetoy) 등과의 차이점은? : 좀 더 '본격적인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만...
- 발매 일자와 가격은? : 아직 발표된바 없는데, 영상 보며 '우와' 하다가 가격 보고 싸늘해질 수도...
- 개발사의 실제 수려한 적용은 언제쯤? : Wii 게임도 제대로(?) 나오는데 한참 걸렸고, PS3의 6축도 미묘한 상황. 조작계가 달라지는만큼 게임 개발사들이 적응하고 익숙해져야 하는데, 그때까지 걸릴 시간은?
일단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데는 성공했고, 그 자체로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글쎄다 싶네요.
콘솔 3대 기업 중 소니(Sony)와 MS가 하나씩 중대(?) 발표를 했습니다.
1. 소니(Sony)의 PSP GO
E3 직전에 디자인과 소식이 유출되었을 때, 좀 당혹스러웠는데요. 그래서 혹시 합성이 아닐까 했는데... 진짜더군요. 게임트레일러즈(Gametrailers) 쪽의 영상이라도 보시고요.
이 기계의 주요 특성은
- UMD 슬롯 제거. : 다운로드 판매인 PSN 강화?
- 경량화.
라 볼 수 있겠고, 그로 인해 붙는 추가 특성은.
- 배터리 효율 향상.
- 슬립 폴더형.
- 블루트스.
- 와이-파이 : 휴대성 강화.
- 네트워크 접근 강화.
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경량화 / 슬림화는 성공했을거라 봅니다. 이미 올 초 내놓은 바이오 P(Vaio P)라는 물건, 경량화 / 슬림화만큼은 완벽하게 성공한바 있거든요. 바이오 P는 패션 아이템으로 좋은 물건이었지만, 문제는 성능 / 가격대였죠. PSP GO도 그와 비슷할 수 있겠다고 봅니다.
일단 이 영상의 2분 50초 쯤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가격은 249.99$. 아이팟 터치(iPod Touch) 2세대 8G가 229.99$ / PSP 3000 코어팩이 169.99$ / NDSi가 169.99$ / NDSL이 129.99$니까, NDSL에 비하면 거의 배가 되는 가격이군요. 소니에서 나오는 기계들이 '성능은 괜찮은거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비싸'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걸 여기까지 가져오면 분위기 싸해집니다. 경쟁 기종 어떤것보다 비싸고, '패드 달린 아이팟터치'를 상상했을 수 있겠지만 여긴 터치스크린이 안될테며, 게임 가격도 아이팟터치만큼 0.99$로 나올리 없고 / PSN이 앱스토어처럼 오픈마켓일리도 없으니...
일단 올해 안에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어찌 될지는...
2. MS의 프로젝트 네이틀(Project Natel).
일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데는 확실히 성공. 한국의 블로그 등지에서도 이 영상을 퍼오는 경우 무척 많았고, 여기저기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 개념은.
- 몸이 콘트롤러. : 패드 필요 없음. 카메라를 통한 모션 캡쳐로 모든 조작을 함.
Wii보다 한 단계 나아간, 위 리모트 같은 도구도 필요없는 진짜 모션 캡쳐에 가까운 형태라,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 MS가 게임 관련 '기계'를 잘 만들던가? : XBOX360의 레드링 등.
- MS의 사업은, 수많은 삽질 끝에 언젠가 완성하는 형태. : 가끔(자주) 그냥 방치플레이.
- 아이토이(Eyetoy) 등과의 차이점은? : 좀 더 '본격적인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만...
- 발매 일자와 가격은? : 아직 발표된바 없는데, 영상 보며 '우와' 하다가 가격 보고 싸늘해질 수도...
- 개발사의 실제 수려한 적용은 언제쯤? : Wii 게임도 제대로(?) 나오는데 한참 걸렸고, PS3의 6축도 미묘한 상황. 조작계가 달라지는만큼 게임 개발사들이 적응하고 익숙해져야 하는데, 그때까지 걸릴 시간은?
일단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데는 성공했고, 그 자체로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글쎄다 싶네요.
Comments
2009-06-03 10:15:4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6-03 10:41:25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6-03 11:06:51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6-03 11:15:35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6-03 11:25:24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6-03 17:53:4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09-06-17 03:02:55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