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4월 정모도 거기서 했고, 실제로 처음 다녀온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이번에 또 다녀와서 (당분간은 자주 갈거 같아서) 소개합니다.

홍익대에는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의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지금은 20기 정도 되나...) 철학서클 같은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음악 감상 동아리였고, 뮤제오 로젠바흐 앨범 이름에서 따온건데... 실제로는 큰 상관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하건 짜라의 (아 몇긴지 생각 안 나;) 후배들 여럿이 서강대 앞에 차린 복합문화공간 카페인데, 실제로는 짜라방의 30대 버젼......


디 오피셜 컬리솔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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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골목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곳이 나옵니다.
가정집 1층 개조했다고 오해하시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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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추억의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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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파는 CD.
밤섬해적단 같은 국내 인디 소수와, 일본쪽 인디 다수가 있는데... 
ourtown239쪽 물건입니다. (카드 끊으면 아예 결제주체가 아워타운239로 나옴.)
(그래서 대근리님 정모때 오라고 했던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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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컬리솔 카페의 명물 그림 '은발 아프로'.
모 일본 클럽 공연의 포스터로도 사용되었다 하는 그림인데,
(여기 오는 분들중 아실 분도 계실거 같은) redgrace님의 역작.
... 그 분은 평일 낮 서빙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니, 아는 분들은 찾아가보시길.
(컬리솔 말고 다른데서) 6월에 사진전을 준비 중이라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을.

전반적으로 컬리솔 분위기가 짜라방 30대 버젼(...)이라 꽂히면 아주 좋은데 뭐라 말로 설명을 못하겠;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평일 낮 단골 손님이 짜여져있어서 좌석이 모자라거나 없을 수 있다...는 아주 미묘한 단점. 실제로 지난주 금요일에 갔을때 봤던 손님들 중 두 테이블을 어제 월요일에 또 봤다... 꽂히면 자주 가게 되는 그런 가게라서 그렇습니다. (저는 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랍니다.

Comments

익명
2011-05-20 16:48:21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1-05-21 19:28:45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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