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디게임 샵 3군데, IndieCity - IndiePub - IndieVania 걱정된다.
서비스사 : IndieCity - IndiePub - IndieVania
시작연도 : 2011 하반기부터?
가격 : 게임마다 당연히 다를 것임.
서비스 시작일
3군데 다 2011년 하반기부터일 것으로 추정. (Indievania는 시작.)
메인카피
3 upcoming indie game shops...
줄거리
인디 게임만 전문적으로 팔겠다는 샵이 2011년 하반기에 갑자기(?) 3군데나 생겨버리는데...
기대
인디만의 스팀이 생기는 것인가!
우려
스팀이라서 인디도 팔리는거지, 인디만의 스팀이 생긴다고 인디가 팔릴까?
PC 게임 디지털 유통에서 스팀이 갑이라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모든 인디 게임이 스팀에 들어갈 수 있는건 당연히 아니고, (지금은 나아진것 같지만) '도대체 저건 들어가는데 왜 이건 못 들어가지?' 싶은 경우가 없는것도 아니다. 좀 더 인디 친화적인 스팀같은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사업자들)이 존재했을 수 있겠다. 거기까진 좋다.
그런데 2003년에 처음 생긴 스팀, 초기에 욕 무지 먹었다. 스팀이 올해로써 8년차 지나 9년차 들어가는 셈인데, 2006년 말부터 Pig-Min 하며 쓰기 시작했으니 후반 5년은 봐왔다. 그때부터도 밸브 게임 자체는 문제가 없었어도 써드 파티 호환 오류는 종종 있었다. 지금의 스팀은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 무지막지하게 개선된 버젼이라는 거다. 단순히 클라이언트뿐 아니라, 현재로써는 (아직도 미묘한 감이 있지만) 커뮤니티 서비스 등도 스팀이 그 바닥에서 최고다. (클라이언트 유무와 무관하게) 기존의 다른 메이져 샵들, 게이머즈게이트 - 다이렉트2드라이브 - 임펄스 모두 스팀만큼의 편의성과 지르는 재미를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고객들이란 어지간하면 쓰기 더 편하고 게임 보유도 많은 샵에 몰아사는걸 바랄테고, 스팀이란 절대 대안이 있는 상황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구입해주지도 않을테니, 과연 고객이 가기는 할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이미 인디 전문 데수라(Desura)가 험블 인디 번들 키 제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이해도 안가고 납득도 되지 않는 인터페이스 때문에 나부터가 안 쓰고 있다. "인디를 사랑하는 사람, 인디 전문 샵에서 사라!" 식의 구호도 절대 안 먹힐거다. 굳이 인디 전문 샵에서 구입하느니 그냥 공식홈페이지 가서 직접 사줄테니까. 3군데 모두 걱정된다.
P.S. : 그나마 IndiePub의 경우 거액 상금의 공모전도 추진했었던데라 좀 다를 수 있는데, 그 공모전의 그동안 상황도 좀 미묘했어서...
시작연도 : 2011 하반기부터?
가격 : 게임마다 당연히 다를 것임.
서비스 시작일
3군데 다 2011년 하반기부터일 것으로 추정. (Indievania는 시작.)
메인카피
3 upcoming indie game shops...
줄거리
인디 게임만 전문적으로 팔겠다는 샵이 2011년 하반기에 갑자기(?) 3군데나 생겨버리는데...
기대
인디만의 스팀이 생기는 것인가!
우려
스팀이라서 인디도 팔리는거지, 인디만의 스팀이 생긴다고 인디가 팔릴까?
PC 게임 디지털 유통에서 스팀이 갑이라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모든 인디 게임이 스팀에 들어갈 수 있는건 당연히 아니고, (지금은 나아진것 같지만) '도대체 저건 들어가는데 왜 이건 못 들어가지?' 싶은 경우가 없는것도 아니다. 좀 더 인디 친화적인 스팀같은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사업자들)이 존재했을 수 있겠다. 거기까진 좋다.
그런데 2003년에 처음 생긴 스팀, 초기에 욕 무지 먹었다. 스팀이 올해로써 8년차 지나 9년차 들어가는 셈인데, 2006년 말부터 Pig-Min 하며 쓰기 시작했으니 후반 5년은 봐왔다. 그때부터도 밸브 게임 자체는 문제가 없었어도 써드 파티 호환 오류는 종종 있었다. 지금의 스팀은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 무지막지하게 개선된 버젼이라는 거다. 단순히 클라이언트뿐 아니라, 현재로써는 (아직도 미묘한 감이 있지만) 커뮤니티 서비스 등도 스팀이 그 바닥에서 최고다. (클라이언트 유무와 무관하게) 기존의 다른 메이져 샵들, 게이머즈게이트 - 다이렉트2드라이브 - 임펄스 모두 스팀만큼의 편의성과 지르는 재미를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고객들이란 어지간하면 쓰기 더 편하고 게임 보유도 많은 샵에 몰아사는걸 바랄테고, 스팀이란 절대 대안이 있는 상황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구입해주지도 않을테니, 과연 고객이 가기는 할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이미 인디 전문 데수라(Desura)가 험블 인디 번들 키 제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이해도 안가고 납득도 되지 않는 인터페이스 때문에 나부터가 안 쓰고 있다. "인디를 사랑하는 사람, 인디 전문 샵에서 사라!" 식의 구호도 절대 안 먹힐거다. 굳이 인디 전문 샵에서 구입하느니 그냥 공식홈페이지 가서 직접 사줄테니까. 3군데 모두 걱정된다.
P.S. : 그나마 IndiePub의 경우 거액 상금의 공모전도 추진했었던데라 좀 다를 수 있는데, 그 공모전의 그동안 상황도 좀 미묘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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