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원 : 4 Channel
발매연도 : 2009
가격 : 프리웨어 (광고게임)

드라마 내용과 게임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홍보용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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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으로 날아든 적의 화살세례.

그 자체로 팔리는 경우가 드문 플래쉬 게임은, 제품이나 영화의 광고 목적으로 많이 만들어진다. 특히 영화는 홈페이지를 꾸미기 위해, 또는 펌질의 광고효과를 노리고 플래쉬 게임을 많이 만든다. 그런데 이런 영화를 위한 플래쉬 게임은 심한 경우 영화 내용은 담겨있어도 게임이 재미없는 경우가 많다.

[1066]은 드라마의 내용과 게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플래시 게임이다.

1066년은 영국 역사를 뒤바꿔 놓은 헤이스팅스 전투가 있던 해로, 하디 픽쳐스가 제작한 [1066]은 이 헤이스팅스 전투가 배경인 영국 사극이다. 드라마 내용에 맞춰 간략한 형태의 중세의 전략 게임을 만들었다.

바이킹, 영국, 노르망디의 세 곳의 세력을 골라 진형을 배치한뒤 상대와 싸우는 게임으로, 게임의 기본적인 틀은 제한된 플래쉬 안에서 잘 표현되어있다. 단조로워 보이는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것은 사이 사이에 등장하는 조작이다. 돌격에는 연타, 전투에는 간단한 리듬게임, 활을 쏠 때는 각도와 힘을 맞춰 시위를 당겨야 한다. 무엇보다 인상깊은 것은 도발.
중세 전쟁답게 병력보다 사기가 중요한 이게임에서 사기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도발은 중요한 명령이다. 이 도발은 타이핑 게임인데 도발이 고어체 영어라 생각보다 치기 쉽지않다.

미니멀한 그래픽은 분위기있고, 드라마의 풍부한 소스를 바탕으로 한 사운드는 실감난다. 무엇보다 이런 작은 규모의 게임에는 보기드문 역사자문까지. 외국에서는 교육용게임( Serious game)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플래쉬 게임으로 쉽지 않은 온라인 게임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특징. 턴제 대전게임답다.

게임 하는 곳 :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소개 페이지)

Comments

익명
2009-07-06 18:10:35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9-07-06 18:19:01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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