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거리에서] (2011) <서적> - 불륜, 감미로운 지옥.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발매연도 : 2011 (한국), 2007 (원서)
출판사 : 재인
가격 : 14,800원
막장 드라마와 살인 공소시효의 절묘한 만남.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란 사실 외의 어떤 정보도 없이 골랐습니다. 굉장히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추리소설입니다.
한 남자가 우연히 직장 동료와 불륜에 빠지게 됩니다. 불륜 드라마로 책 초반의 1/3 정도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의 감성적이고 내면적인 심리 전개가 돋보입니다. 그러다 15년전 일어났던 살인사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그 사건이 전면으로 떠오릅니다. 불륜과 과거의 살인, 평범하지 않은 두 사건이 맞물리며 주인공의 심리는 더더욱 복잡해집니다.
다른데서 보기 힘들법한 특이한 조합을 잘 짜맞춰놓은 책입니다. 단 '불륜 = 막장 드라마'라는 생각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소재 자체를 싫어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살인도 과거 15년전에 벌어진 사건이므로 현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자극이 심하지만 독자들이 추리소설에서 원하는 자극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감성적으로 잘 짜여진 책이지만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 사는 곳 : 알라딘
발매연도 : 2011 (한국), 2007 (원서)
출판사 : 재인
가격 : 14,800원
막장 드라마와 살인 공소시효의 절묘한 만남.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란 사실 외의 어떤 정보도 없이 골랐습니다. 굉장히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추리소설입니다.
한 남자가 우연히 직장 동료와 불륜에 빠지게 됩니다. 불륜 드라마로 책 초반의 1/3 정도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의 감성적이고 내면적인 심리 전개가 돋보입니다. 그러다 15년전 일어났던 살인사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그 사건이 전면으로 떠오릅니다. 불륜과 과거의 살인, 평범하지 않은 두 사건이 맞물리며 주인공의 심리는 더더욱 복잡해집니다.
다른데서 보기 힘들법한 특이한 조합을 잘 짜맞춰놓은 책입니다. 단 '불륜 = 막장 드라마'라는 생각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소재 자체를 싫어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살인도 과거 15년전에 벌어진 사건이므로 현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자극이 심하지만 독자들이 추리소설에서 원하는 자극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감성적으로 잘 짜여진 책이지만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 사는 곳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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