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 Steve Taylor
발표일시 : 2006
가격 : 프리웨어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아타리가 돈을 긁어 모으던 게임 [퐁(Pong)]은 다들 아실겁니다. 차라리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를 손대면 손댔지, [퐁]은 이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골동품 중의 골동품인데... Steve taylor라는 학생이 플라스마를 이용한 [플라스마 퐁]을 만들었습니다.

'플라스마'를 내뱉거나 혹은 빨아드린다.


양 쪽에 바가 있고, 그걸 조종해 공을 막아 상대쪽으로 튕겨내는건 원래랑 같은데... 거기에 '플라스마'가 개입됩니다. 빨아들였다가 터트리며 강한 충격을 줄 수도 있고, 계속 불어내며 상대쪽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어요. 사실 플라스마까지는 아니고 그냥 바람 불어 밀려다닌다는 느낌도 들지만, 게임을 하며 배경 화면이 계속 저런 식으로 변하기 때문에, 외적인 모습에 휩쓸려 정말 플라스마 같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 거겠죠.

상당히 간단한 아이디어인데... 꽤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고작 [퐁]일 뿐인데, 뭔가 굉장한 일을 하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네요. 게다가 음악도, 게임의 오리지널인지 원래 다른데 쓰인 음악을 갖고 온건지 잘 모르겠지만, 미묘하게 웅장하면서도 박력있어서 잘 어울리네요. 2인용도 되긴 하는데, 키보드 1개 양쪽에서 플레이하는 식이라 요즘 사람들은 좀 그럴 듯.

Comments

익명
2006-12-22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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