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Akatsuko
발표연도 : 2006
가격 : 프리웨어 (본래 상용이었으나 프리로 풀렸음.)

타이핑으로 총알 쏘는 슈팅 게임. 그런데 재미없다.

총알은 키보드로 쏜다.

제목이 말해주는 거 처럼, 슈팅의 외피를 쓰고 있는 타이핑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아군의 비행기를 조종하며 움직이냐면 그건 또 아니라서, 좌우로 움직이는거 - 일반 총알 쓰는 거 - 아이템 먹는 거 지가 알아서 다 하고 플레이어는 타이핑만 해요. 네. 그야말로 일반 타이핑 게임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문제는 슈팅 게임의 외피를 쓰고 있다는 거지요. 사람들은 슈팅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대치를 갖고 있는데, 거기에 전혀 부합하기는 커녕 완전 다르게 놀고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이도 저도 아닌게 나와버렸다는 것. 차라리 게임을 타이핑에만 집중시켰다면 훨씬 나았을거 같습니다.

플레이어의 편의성도 떨어지는 편이라, 게임을 그냥 시작하면 효과음이 들리지 않아 반드시 옵션을 들어가야 한다거나, 중간 세이브나 잠깐 정지가 없어서 한번 잡으면 계속 하고 있어야 하는 등의 단점도 있죠. 이정도면... 거의 '이쁜 여러분이 참으세요' 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웨어로 풀린거 같기도 하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괜히 영타 치면서 슈팅하는 기분 내보고 싶은 분이라면 해보실만 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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