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Gamerty
발매연도 : 2006
가격 : 19.95$

쇳소리가 나는 알카노이드.

참으로 단순명료하다.

이 게임은 너무나 단순하고 심플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캐주얼 게임의 대부분이 절제된 그래픽과 사운드를 보여주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단순하게 표현되는 게임은 또 드물 듯 싶네요. 공을 치는 패드에 눈코입이 달려 의인화된 형태라 뭔가 귀여운걸로 승부할 것으로 짐작했지만, 전혀 그렇지도 않고 말입니다.

이 게임의 주된 특징은, 블록을 칠때 쇠소리가 난다는 거에요. 알카노이드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수많은 효과음이 있었지만, 이 게임에서처럼 쇠를 치는 듯한 '텅텅'거리는 소리는 또 처음입니다. 소리가 너무 삐져나와 귀가 좀 아플 정도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 드문 특징이라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군요.

겉모습이 심각할 정도로 단순하고, 패드의 의인화와는 관계없이 귀엽기는 커녕 오히려 살풍경할 정도인데, 쩡쩡 울려대는 블럭 파괴의 효과음이 제법 인상깊습니다. 각잡고 플레이하기에는 다른 우수한 게임들이 나을것 같지만, 그 쇠를 두드리는 소리 때문에 잠깐 정도는 해볼만할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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