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Codeturbine
발매연도 : 2006
가격 : 19.95$

환타지 기반의 알카노이드. ... 기반에 과잉 충실한 거 아닌가?

환타지 기반을 잘 살린거 같긴 하다.

알카노이드 인데, 그 배경과 설정을 환타지 세계에 뒀습니다. 그래서 일반 아이템은 물론, 마법이 등장하죠. 그런데 이 마법이 시약을 조합해서 만들어야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요 부분이 애매해지는데...

시약은 스테이지 안에 있는 것이 떨어질 때 낼름 먹거나, 혹은 스테이지 클리어 후 등장하는 상점에서 삽니다. 뭔가 다채로운 기술들이 많긴 한데... 그걸 굳이 '시약 섞어서' 만들 필요가 있었을지 잘 모르겠네요. 뭐랄까. 이 게임이 지닌 특이한 시도가 있는 것은 좋은데, 그 부분이 게임 전체를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어버렸다?

샵에서 사서 조합하면 모를까, 스테이지 중간에 등장하는 시약은 뭐가 나올지 해보기 전에 모릅니다. 올 랜덤이란 얘기죠. 물론 일반적인 게임들의 아이템이란 당연히 플레이 전에는 뭐가 나올지 모르는 거지만, 이건 '조합'이라는 요소를 갖고 있음에도 '먹는 순서대로' 만드는 식으로 보이니, 그냥 아이템 먹고 쓰는 식으로 하지 괜히 섞는 식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나 하네요. 물론 '마법'이니까 '시약을 섞어서' 만들고 싶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내 맘대로 섞지도 못하는 걸, 굳이 '조합'의 요소 보여주며 고집할 필요까진 없지 않았을까요?

게임은 특이한 맛에 그럭저럭 할만 하지만, '섞는' 재미가 솔직히 없고 괜히 헷갈리기만 합니다. 그냥 아이템처럼 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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