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Brain Storm (배급 : Alawar Games)
발매연도 : 2006
가격 : 19.95$

게임은 괜찮은 편인데... 왜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가 '전혀' 없어?

게임은 의외로 괜찮은데...

이 게임에 관련된 사항을 보면 묘하군요. 홍보용 홈페이지가 '전혀' 없습니다.

Pig-Min에서 게임 리뷰를 적을 때, 보통 제작사 이름을 쓴 후 홈페이지 링크를 걸죠. 그런데 이 게임 리뷰의 경우 링크가 없습니다. 제작사 홈페이지 못 찾았어요. 물론 아주 드물게,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게임을 만들면서도 홈페이지 하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어랄라? 배급사인
Alawar의 홈페이지에도 이 게임 페이지가 없습니다. 구글을 찾아보면 예전에는 뭔가 있었긴 한가본데, 그리 들어가면 아무것도 나오질 않아요. 물론 Download.com 등지에 이 게임이 올라가 있긴 하지만, 그걸 홍보 페이지라 볼 수는 없겠죠. 게다가 여기저기 있는 곳에도 스크린샷조차 한 장 올라가있지 않습니다. 이건 정말로 장사를 포기한, 아니 그 이상의 무엇인데...

게임은 의외로 유니크하고 재밌는 퍼즐입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스테이지에는 정사각형의 보드가 있고, 그 나누어져있는 구역에 각 색깔을 지닌 곤충들이 있습니다. 3개 이상 묶으면 터지고 위에서 떨어지며 빈 칸 채워주는 건, 설명 안해도 상상하실 수 있겠죠. 그런데 이 게임은 오브젝트들을 교환하거나 줄별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좌우 보드 밖에서 밀어 넣으며 군집을 만듭니다.

요게 일반 퍼즐들과 이 게임을 차별화하는데... '밀려나가는 반대 부분의 오브젝트는 버려진다'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브젝트가 사라져도 위에서 떨어지며 다시 채워주긴 하지만, 일반적인 퍼즐들의 오브젝트들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서 예측 플레이 등을 쉽사리 가능하게 해줬다면, [악슨(Arxon)]의 경우 '무조건 반대편의 오브젝트는 밀려서 떨어진다'가 있기 때문에 게임이 좀 더 달라지죠. 물론 그렇게 변화하고 사라지는 것 까지 예측해서 플레이할 수도 있겠지만... 매번 다 신경쓰자니 너무 귀찮아져서, 결국에는 그냥 저냥 하게 됩니다.

의외로 특이하고 재미있게 잘 만든 퍼즐 게임이지만, 장사를 아예 접자는건지 배급사에서도 목록을 찾을 수 없군요. 뭐 재밌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무소식이 너무 심해서 보는 사람으로써도 좀 거시기하군요.

P.S. : Giveway of the Day에서 딱 하루 동안만 무료 배포중입니다. 시간 제한은 '다운로드'가 아닌 '인스톨'에 걸려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빨리 달려가시길.

P.S. 2 : anakin님의 말씀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터넷 접속하면 Alawar의 [악슨] 페이지가 제대로 뜬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Alawar의 메인 페이지로 리디렉트됩니다. IP 구별을 통해 외국에서는 접근 못하게 한 듯? ...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Comments

익명
2006-11-27 04:56:30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06-11-27 23:46:35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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