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스(Nux)] (2006)
제작사 : Citric Games (게임 받는 곳)
발매연도 : 2006
가격 : 19.95$
클레이메이션(Claymation)으로 만들어진 슈팅 아케이드 게임!
사실 클레이메이션(Claymation), 점토 인형 등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그래픽으로 삼아 게임을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미친 짓일수도 있습니다. 그래픽의 질감이 워낙 특이해서 눈길을 끌 수 있지만, 클레이메이션의 제작 작업 자체가 이미 엄청나게 힘들고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지라, 정말로 끝내주는 노력과 제법 많은 물량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깡그리 망해서) 전설이 된 [네버후드(Neverhood)]와 그 제작에 얽힌 얘기만 들어봐도 알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질러버리고 싶은 사람들이 게임 업계에 있는지라, 이렇게 [넉스(Nux)]라는 놈도 나왔지요. 재미있게도 이 게임은 MAC 용으로 먼저 나온 후 PC로 이식된 모양인데, 제작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PC판은 아예 있지도 않으니 아마 MAC용에만 올인한 후 나머지는 신경 꺼버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MAC용이 먼저 나왔다는 거 자체가 이미 범상한 놈은 아니죠.
스테이지마다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적어도 첫 스테이지는 아래서 위로 스크롤되는 슈팅 게임, 두 번째 스테이지는 로켓을 역분사하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는 아케이드 게임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 그 다음에는 플래포머 형태가 나올 거라 짐작됩니다. 이른바 '다양한 장르'를 감싸안고 있는 셈이겠지요.
게임 자체는 큼지막한 오브젝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긴 점토로 이거저거 만들었는데 잘 보이지 않으면 그것도 삽질이니, 일부러 거의 모든 등장 물체를 크게 만들어놓은 것이겠죠. 주인공 - 적 - 배경 - 부딧치면 죽는 적, 모두가 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짜잘하지 않은 애들이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워 보입니다. 네 쉬워 보인다는 겁니다. 쉽다는 것이 아니고.
단점은 여기서 나옵니다. 난이도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판정 쓸데없이 빡빡해서 많이 어려워요. 모든게 다 큼지막하니 벽도 큽니다. 그 커다란 벽에 닿으면 그대로 죽지요. 피해가면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벽들이 크다는 것은 남는 공간이 작다는 얘기도 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의 캐릭터 또한 크니, 조금만 움직이다 보면 부닥치기 딱 좋죠. 그나마 슈팅 스테이지는 괜찮습니다. 두 번째 판은 로켓 역분사하며 아래로 내려가는 게임인데, 역분사하며 움직이다보니 그 반동이 남아 조금 휘청댈 수 밖에 없으나, 그러다 살짝 닿기만 해도 죽어버리죠. 땅에 내려갈 때 역분사 난리치며 조심스럽게 닿지 않으면, 조금만 빠르게 떨어져도 그대로 즉사. 뭐 그정도쯤은 근성으로 해결한다고 칩시다. 컨티뉴 없어요. 1-2 가서 다 죽은 후 플레이하려 들면, 1-1부터 시작이네요. 아마 1- 시리즈를 모두 깨야 선택 가능할것도 같으니, 중간 컨티뉴 따위는 없나 봅니다. 참 미묘한데서 사람 불편하게 만들며 난이도 높군요.
클레이메이션으로 만든 아케이드 - 슈팅 - 플래포머의 복합 장르 게임으로써, 그래픽부터가 이미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참 애매하게 난이도가 아주 높으셔서, 아니 쓸데없이 많이 어려워서, 재미고 뭐고 느껴주기가 매우 힘드네요. 차라리 애초부터 어렵게 느껴진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으니 더더욱 억울하고 깝깝하기만 합니다. 특이한 그래픽은 좋지만, 난이도가 해괴해서 권해드리기는 좀 힘들 듯.
발매연도 : 2006
가격 : 19.95$
클레이메이션(Claymation)으로 만들어진 슈팅 아케이드 게임!
그래픽 자체가 눈길을 끌기는 한다.
사실 클레이메이션(Claymation), 점토 인형 등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그래픽으로 삼아 게임을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미친 짓일수도 있습니다. 그래픽의 질감이 워낙 특이해서 눈길을 끌 수 있지만, 클레이메이션의 제작 작업 자체가 이미 엄청나게 힘들고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지라, 정말로 끝내주는 노력과 제법 많은 물량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깡그리 망해서) 전설이 된 [네버후드(Neverhood)]와 그 제작에 얽힌 얘기만 들어봐도 알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질러버리고 싶은 사람들이 게임 업계에 있는지라, 이렇게 [넉스(Nux)]라는 놈도 나왔지요. 재미있게도 이 게임은 MAC 용으로 먼저 나온 후 PC로 이식된 모양인데, 제작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PC판은 아예 있지도 않으니 아마 MAC용에만 올인한 후 나머지는 신경 꺼버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MAC용이 먼저 나왔다는 거 자체가 이미 범상한 놈은 아니죠.
스테이지마다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적어도 첫 스테이지는 아래서 위로 스크롤되는 슈팅 게임, 두 번째 스테이지는 로켓을 역분사하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는 아케이드 게임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 그 다음에는 플래포머 형태가 나올 거라 짐작됩니다. 이른바 '다양한 장르'를 감싸안고 있는 셈이겠지요.
게임 자체는 큼지막한 오브젝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긴 점토로 이거저거 만들었는데 잘 보이지 않으면 그것도 삽질이니, 일부러 거의 모든 등장 물체를 크게 만들어놓은 것이겠죠. 주인공 - 적 - 배경 - 부딧치면 죽는 적, 모두가 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짜잘하지 않은 애들이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워 보입니다. 네 쉬워 보인다는 겁니다. 쉽다는 것이 아니고.
단점은 여기서 나옵니다. 난이도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판정 쓸데없이 빡빡해서 많이 어려워요. 모든게 다 큼지막하니 벽도 큽니다. 그 커다란 벽에 닿으면 그대로 죽지요. 피해가면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벽들이 크다는 것은 남는 공간이 작다는 얘기도 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의 캐릭터 또한 크니, 조금만 움직이다 보면 부닥치기 딱 좋죠. 그나마 슈팅 스테이지는 괜찮습니다. 두 번째 판은 로켓 역분사하며 아래로 내려가는 게임인데, 역분사하며 움직이다보니 그 반동이 남아 조금 휘청댈 수 밖에 없으나, 그러다 살짝 닿기만 해도 죽어버리죠. 땅에 내려갈 때 역분사 난리치며 조심스럽게 닿지 않으면, 조금만 빠르게 떨어져도 그대로 즉사. 뭐 그정도쯤은 근성으로 해결한다고 칩시다. 컨티뉴 없어요. 1-2 가서 다 죽은 후 플레이하려 들면, 1-1부터 시작이네요. 아마 1- 시리즈를 모두 깨야 선택 가능할것도 같으니, 중간 컨티뉴 따위는 없나 봅니다. 참 미묘한데서 사람 불편하게 만들며 난이도 높군요.
클레이메이션으로 만든 아케이드 - 슈팅 - 플래포머의 복합 장르 게임으로써, 그래픽부터가 이미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참 애매하게 난이도가 아주 높으셔서, 아니 쓸데없이 많이 어려워서, 재미고 뭐고 느껴주기가 매우 힘드네요. 차라리 애초부터 어렵게 느껴진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으니 더더욱 억울하고 깝깝하기만 합니다. 특이한 그래픽은 좋지만, 난이도가 해괴해서 권해드리기는 좀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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