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북 에피소드 1 : 키드냅트(Casebook Episode 1 : Kidnapped)] (2008)
개발사 : Aero
발매연도 : 2008
가격 : 5$
FMV + 파노라마 사진 형식을 통한, 어드벤쳐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
에피 0이라고 써있긴 한데, 실제로는 에피 1의 장면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데모 형식인 에피소드 0 리뷰에서 적은바 있으니 생략합니다. 에피소드 2까지 만든 후 -> 데모의 필요성을 깨달아 에피 0을 만든 셈이라 결국 에피소드 1이 제일 먼저 만들어졌지만, 에피 0에서는 생략된 미니게임 /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이게 더 발전형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에피소드 0에서는 '치매 할머니 남편의 재'를 찾는 비교적 저자극성 에피소드를 보여줬는데, 여기서는 '재산을 둘러싼 납치'를 다루며 조금 더 커보입니다. 에피소드 2 가야 '살인'을 다루는 진정한 추리적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도 적당히 어둡고 꼬아놓기 때문에 해볼만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상 / 사진 / 배우의 연기 모두 그럭저럭 괜찮다는 것. 카메라 줌 당긴 사진이 너무 저화질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잘 찍은 장면도 많습니다. 이 게임의 주요 특성인 실사 관련된 대부분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고, 다른 부분이 좀 딸려도 괜찮습니다. 모든 영상과 음성에는 충실한 영어자막이 달려 있고, 인터뷰는 텍스트 저널로 한 번 더 정리해주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1의 엔딩을 보면 '정말 해보고 싶게 만드는 에피 2의 예고편'이 나오는데, '사람 낚는게 이런거구나'라는 훌륭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완결될 예정이라는데, 이런 퀄리티로 1년에 2-3개 낸다면 적절한 느낌도 듭니다. 최소한 데모인 에피 0과 낮은 가격의 에피 1 정도는 해보시는게 좋다 생각됩니다.
게임 사는 곳 : 공식 홈페이지
발매연도 : 2008
가격 : 5$
FMV + 파노라마 사진 형식을 통한, 어드벤쳐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
에피 0이라고 써있긴 한데, 실제로는 에피 1의 장면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데모 형식인 에피소드 0 리뷰에서 적은바 있으니 생략합니다. 에피소드 2까지 만든 후 -> 데모의 필요성을 깨달아 에피 0을 만든 셈이라 결국 에피소드 1이 제일 먼저 만들어졌지만, 에피 0에서는 생략된 미니게임 /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이게 더 발전형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에피소드 0에서는 '치매 할머니 남편의 재'를 찾는 비교적 저자극성 에피소드를 보여줬는데, 여기서는 '재산을 둘러싼 납치'를 다루며 조금 더 커보입니다. 에피소드 2 가야 '살인'을 다루는 진정한 추리적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도 적당히 어둡고 꼬아놓기 때문에 해볼만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상 / 사진 / 배우의 연기 모두 그럭저럭 괜찮다는 것. 카메라 줌 당긴 사진이 너무 저화질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잘 찍은 장면도 많습니다. 이 게임의 주요 특성인 실사 관련된 대부분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고, 다른 부분이 좀 딸려도 괜찮습니다. 모든 영상과 음성에는 충실한 영어자막이 달려 있고, 인터뷰는 텍스트 저널로 한 번 더 정리해주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1의 엔딩을 보면 '정말 해보고 싶게 만드는 에피 2의 예고편'이 나오는데, '사람 낚는게 이런거구나'라는 훌륭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완결될 예정이라는데, 이런 퀄리티로 1년에 2-3개 낸다면 적절한 느낌도 듭니다. 최소한 데모인 에피 0과 낮은 가격의 에피 1 정도는 해보시는게 좋다 생각됩니다.
게임 사는 곳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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