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보츠(Puzzle Bots)] (2010)
개발사 : Ivy Games (배급사 Wadjet Eye Games)
발매연도 : 2010
가격 : 14.99$ (CD-ROM 24.99$)
경쾌하고 재밌지만, 짧다.
아늑한(?) 휴식 공간.
와드젯 아이 게임즈(Wadjet Eye Games)의 데이브 길버트(Dave Gilbert)는 어드벤쳐 게임을 재미있게 잘 만드는 신진 고수인데, 이번에는 배급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실은 프로그래머 / 성우로도 참여.)
그의 특성은 '굉장히 멋지게 개선된 유저 경험 및 광활한 스토리 설정을 깔아두지만 일찍 끝낸다'인데, 이번 [퍼즐 보츠]에도 그런 점들은 잘 녹아있습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블랙웰(Blackwell) 시리즈를 비롯한 기존 그의 게임은 코믹하면서도 어둡고 깊은 설정을 뒤에 깔아뒀는데, 이 게임은 좀 더 얇고 밝고 발랄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깊이가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는데, 이런 것도 나름대로 좋다고 봅니다.
단점이라면 그의 게임에 따라다니는 고질적인 문제인, '이거저거 잘 셋팅해놓지만 다 써먹지 못하고 일찍 끝낸다'가 여전하다는 겁니다. 제작비 문제는 아닌것이, 플레이퍼스트(Playfirst)의 비용을 받은 [에메랄드 시티 콘피덴셜(Emerald City Confidential)]도 '중반이 매우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게다가 이번에는 더욱 짧아, 5대 로봇 모두 모으면 곧 엔딩... 사람에 따라서는 4시간 이내에도 클리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의 게임들은 모두 어드벤쳐 게이머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인데, 제작 기간 / 판매 가격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짧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게임에 낚인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게 되어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게임 사는 곳 : Wadjet Eye Games
발매연도 : 2010
가격 : 14.99$ (CD-ROM 24.99$)
경쾌하고 재밌지만, 짧다.
와드젯 아이 게임즈(Wadjet Eye Games)의 데이브 길버트(Dave Gilbert)는 어드벤쳐 게임을 재미있게 잘 만드는 신진 고수인데, 이번에는 배급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실은 프로그래머 / 성우로도 참여.)
그의 특성은 '굉장히 멋지게 개선된 유저 경험 및 광활한 스토리 설정을 깔아두지만 일찍 끝낸다'인데, 이번 [퍼즐 보츠]에도 그런 점들은 잘 녹아있습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블랙웰(Blackwell) 시리즈를 비롯한 기존 그의 게임은 코믹하면서도 어둡고 깊은 설정을 뒤에 깔아뒀는데, 이 게임은 좀 더 얇고 밝고 발랄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깊이가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는데, 이런 것도 나름대로 좋다고 봅니다.
단점이라면 그의 게임에 따라다니는 고질적인 문제인, '이거저거 잘 셋팅해놓지만 다 써먹지 못하고 일찍 끝낸다'가 여전하다는 겁니다. 제작비 문제는 아닌것이, 플레이퍼스트(Playfirst)의 비용을 받은 [에메랄드 시티 콘피덴셜(Emerald City Confidential)]도 '중반이 매우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게다가 이번에는 더욱 짧아, 5대 로봇 모두 모으면 곧 엔딩... 사람에 따라서는 4시간 이내에도 클리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의 게임들은 모두 어드벤쳐 게이머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인데, 제작 기간 / 판매 가격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짧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게임에 낚인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게 되어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게임 사는 곳 : Wadjet Eye Games
Comments
2010-05-22 00:24:41
비공개 댓글입니다.